
🌈 마음건강 지킴이 이야기 9 오랜만에 하는 책 추천! 📖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이미 유명한 책이지요. 일상적인 단어들 안에서 삶의 가치를 찾게 만드는, 저에게는 너무 소중한 책입니다. "기억하자. 오래 살아남는 시간 속에 잠깐씩 비참하고 볼품 없는 순간들은 추한 것이 아니란 걸. 아무도 영원히 근사한 채로 버텨낼 수는 없단 걸." 사실 제 스스로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에요. 요즘 들어 일이 생각대로 잘 되지 않고 있거든요. 아직 사회초년생이기도 하고, 소수자를 옹호하는 직업이다 보니... 단순히 업무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사람 간의 관계에 있어 '내가 이렇게까지 초라해져야 하나?'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오늘 힘들다고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걸 놓아버리기엔 너무 아까운걸...?'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어요. '매일 매일이 근사한 하루면 그건 더 이상 근사한 하루가 아닐 거야!'라는 생각도요. 그래서 저를 위한 또 다른 문구... "대충 미움받고, 확실하게 사랑받자!" 전 일단 제가 저를 사랑해주기 때문에... 확실하게 사랑은 받고 있으니 됐다! 하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 오늘도 잘 버티고 있는 뉴니커들을... 제가 모두 확실하게 사랑합니다 😎❤️

유롱
10달 전•
레몬자몽님의 태도 너무 멋진 것 같아요!! 👍🏼 하지만 저는 레몬자몽님이 요즘은 근사하지 않다고 느껴질 정도로 매일 근사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종종 자몽님이 제게 남겨주는 댓글로 힘을 얻고 있는 저라서, 저도 힘이 되고자 응원 댓글 남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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