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다를 때 리더는 더 많은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데, 구성원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마이크로매니징으로서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전에 협의했더라도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생각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매니징은 수시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일의 진행 전 이러한 핏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일이라는 것이 컨텍스트와 이해관계, 수행 과정에서 습득하는 새로운 고려 사항 등 복합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진행 과정에서 변수와 변화를 계속 맞추는 디테일은 부정적인 매니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