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커머스 이야기


트렌드라이트
10달 전•
⛰티끌 모아 태산이 될 수 있을까? 큐텐과 구영배의 '큰 그림'은
업계에서는 큐텐의 인수가 한동안 계속 이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원문 보러가기: https://news.bizwatch.co.kr/article/consumer/2024/03/29/0041
[아티클 3문장 요약📑]
1️⃣ 큐텐의 인수 행보는 그칠 기미가 안보이는데,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위시에 이어, 이번에는 AK몰까지 품게 되면서, 4년 동안 벌써 5개나 되는 플랫폼을 사들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큐텐의 기본 전략은 인수를 통해 확보한 국내 셀러들의 상품을 해외에 가져다 파는, 이른바 역직구 강화로 알려지고 있는데, 실제로 큐텐은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상품을 팔면서 성장해 오기도 하였고, 특히 위시를 통해 무대를 북미와 유럽까지 넓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3️⃣ 하지만 일각에서는 고작 역직구 셀러 확보를 위해 이렇게나 연이어 인수에 나선 건 납득이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그래서 아예 국내 이커머스 시장 내에서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노린 것이 아니냐고 분석하는 이들도 있는데, 쿠팡과 네이버의 뒤를 이은 3위 사업자 정도는 충분히 가망성이 있고, 3위 권만 유지해도 경쟁력을 유지하며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묘한 관점➕
만약 정말 국내 이커머스 시장 내 최소한 3위 사업자 입지를 노린다면, 본문에 나온 것처럼 추가적으로 몸집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여전히 11번가는 매물로 나와 있기도 하고요. 다만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건, 이렇게 거래액 규모를 키운다고 하더라도, 뭔가 뾰족한 강점이 완성될 것 같진 않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인수로 경쟁력이 만들어 지지 않는 데 수년째, 인수 이외의 특별한 행보는 아직 없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마켓을 만든, 업계의 전설 구영배 대표이기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놓지 않고 있는데, 과연 그 명성을 다시금 증명할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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