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카뮈의 말은 왜 그 목표여야만 하는지 혹은 목표를 세울 때 구체적으로 필요한 기준이 무엇인지는 제시해주지 않는데요. 본 책은 다양한 관점에서 이 질문에 대해 대답합니다. 독자로 하여금 달성해야 할 목표와 나아가야 할 목표의 차이를 확인하도록 하고 발견과 탐험을 비교하도록 하여, 끝끝내 나는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 고민하게 하죠. 철학잡지의 특성상 같은 질문을 여러 관점에서 들여다 볼 수 있어 스스로의 답을 찾고자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