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몬은 왜 이런 걸 파냐?' ​ '젠틀몬스터'는 젤리 컬렉션과 마르지엘라와 협업으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건 오버워치 협업과 누데이크의 메가 오니와상과 미니 크로와상인데요. ​ 제대로 쓰지도 먹지도 못할 것 같은 걸 왜 팔았을까요? 그건 지루해 보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오버워치 협업 선글라스는 3D프린팅으로 뽑아 실착이 어렵습니다. 이벤트 증정용이었죠. 게이머들이 주력 소비층도 아니고요. ​ 메가 오니와상 역시 개성과 특이함을 전개하는 누데이크가 지루하지 않게 보이는 장치 중에 하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