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 팥팥 아니고 가지가지🍆> —ep01 농부를 꿈꾸는 홈 프로텍터 다들 코로나에 걸린 적 있어? 나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한 적 있어. 그때 구청에서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보내주더라! 갑작스럽게 사회와 격리되는 우울감을 덜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가 있었지. 실제로 며칠 만에 쑥쑥 크는 콩나물을 보면서 신기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나. 또 요즘, LG의 식물 재배기 ‘틔운’도 핫한 걸 보면 다들 마음 한구석에 식집사로서의 수줍은(?) 자아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