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적주말러
2022.04.16•
쉬는 기간 동안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모든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입받은 한국인들의 특성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3-4 개월 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쉰 기간이 있었는데요. 불안하면서도 실은 너무 좋았어요. 무기력한 순간들도 있었지만, 차라리 무념무상이 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었습니다. 바닥을 찍고 다시 반동으로 올라올 때까지 가라앉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나는 조급하지만 사실 백세시대를 생각하면 아직 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조급해 하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사실 다들 고민하면서 쉬지 못하고 살고 있는데 잠깐 쉬고 다시 달려 가는 것이 더 생산적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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