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우울증은 내외부적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일때 나타나요. 엄마가 2018년 말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셨어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었어요. 그 생각은 꼬리와 꼬리를 물었고 한달동안 깊은 잠에 들지를 못했어요… 그나마 저는 내가 우울하구나 자각하고 타인에게 이야기하면 조금씩 나아져요. 요즘은 육아 때문에 가끔 우울감이 와요. 눈물이 흐른다기보다는 그냥 다 끝내도 괜찮겠다는 감정이 올라옵니다. 그럴때마다 제 자신이 무서워지는거 있죠? 😅 그럴땐 햇빛을 받으며 심호흡하면 좀 나아져요☀️ 모두들 힘내세요 우린 모두 소중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