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님 추천에 정말 공감해요. 우리나라에서 수능을 준비하고 살아왔다면 ‘나’를 잘 모르기 쉬운 것 같아요. 나는 뭘 좋아하고 앞으로 무엇을 고민하며 살아갈지 그런 걸 조금 더 빨리 알았다면 이후에 만나는 어려움들을 쉬이 보낼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 많이 했거든요. 운동도 알바도 뭐든 좋지만 나를 만나는 시간,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꼭 즐겨보시길 저도 추천해요. 부록으로 10년 후의 나에게 쓰는 편지도 꽤 재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