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드 장갑 관리 비법 🧽
작성자 스택
워시리스트 | 오래 쓰는 세탁&관리법
스웨이드 장갑 관리 비법 🧽
ఎ 스웨이드는 사실 스웨이드 장갑이라는 뜻.
가을과 겨울에 스웨이드 소재를 빼놓을 수 없죠. 스웨이드는 부드러운 질감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움으로 우아한 매력을 쉽게 뽐낼 수 있어요. 가방, 재킷, 장갑 등 스웨이드 아이템 하나만으로 우아함 추구미 도달 가능!👑 재밌는 사실은 스웨이드가 특정 동물을 뜻하는 게 아니라, ‘스웨덴🇸🇪에서 수입한 장갑’을 뜻하는 프랑스어 gants de Suède에서 유래했다는 점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장갑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션 아이템의 상징적인 소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아참! 스웨이드는 보통 양, 염소, 송아지 등 동물의 안쪽 부위로 만들어요.
ఎ 레더야? 스웨이드야?
레더와 스웨이드는 외관상 쉽게 구별할 수 있잖아요. 둘 다 🐂동물 가죽으로 만들어지는 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레더(Leather)는 동물의 바깥쪽 가죽⤴️을 사용하고, 스웨이드(Suede)는 동물의 안쪽 가죽⤵️으로 만들어집니다. 레더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게 특징이에요. 반면 스웨이드는 단단한 겉면을 제거한 안쪽 부위로 만들어 부드럽고 유연해요. 표면을 만져보면 동물의 잔털 덕분에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얇고 가벼워서 착용감도 편안하고요. 다만 스웨이드는 레더보다 내구성이 낮고 물💦에 닿으면 변색되기 쉬워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ఎ 까다로움의 상징
☔️비 오는 날에는 스웨이드를 피하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안타깝게도 팩트입니다.😢 스웨이드는 가죽의 내피로 만들어져 방수가 잘 되지 않고 물기를 빠르게 흡수해요. 그래서 물에 젖으면 해당 부분만 색이 진해질 수 있어요. 표면에 있는 짧은 털은 부드러운 대신 먼지가 쉽게 달라붙어서 털어주거나 브러시로 빗겨줘야 합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이죠. 하지만 스웨이드는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을 만큼 부드러워서 구두와 벨트 같은 액세서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답니다.
사소하지만 확실한 관리
스웨이드 장갑 관리 비법
➊ 가장 쉬운 관리 법, 냅다 털기 💨
스웨이드 소재는 물에 약하다는 점을 잘 아실 텐데요. 어느 정도 생활 방수는 되지만 물에 방치하면 얼룩이 생길 수 있어요. 눈과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옷장에 봉인🔐해 주세요. 대신 스웨이드 장갑은 평상시에 조금만 신경 써주면 오래도록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 10초만 투자하면 돼요. 눈에 보이는 먼지는 손으로 떼어주고 장갑을 가볍게 털어주면 끝! 집에 브러시가 있다면 결 방향에 따라 솔질해 주세요. 스웨이드의 결을 살려 보관할 수 있어요.
➋ 스웨이드 지우개로 쓱싹 🧽
장갑을 탈탈 털었는데 오염이 남아있다면 스웨이드 지우개가 나설 차례! 작은 얼룩이나 자국은 스웨이드 지우개를 사용해 문질러 주세요. 강하게 문지르면 색이 변하거나 소재가 손상될 수 있으니 살살 문질러 주세요. 한쪽 방향으로 닦으면 스웨이드 소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우개로 얼룩을 제거한 후에는 남은 잔여물을 꼼꼼히 털어 마무리하세요. 스웨이드 지우개는 장갑뿐만 아니라 스웨이드 소재의 소품이나 의류, 신발의 미드솔과 아웃솔 세척도 가능해요.
➌ 나야, 스웨이드 클리너 🫧
스웨이드 지우개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따라와 주세요. 심한 얼룩은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가 필요합니다. 클리너를 바로 장갑에 도포하는 것은 절대 금지!🙅 스펀지에 물을 적신 뒤, 클리너를 4~5방울 소량 떨어뜨려 충분히 주물러 주세요. 거품🫧이 생기면 오염된 부분을 닦아줍니다. 잘 따라오고 계시죠? 이제 마른 수건으로 스펀지로 닦아줬던 부분의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브러시나 칫솔을 사용해 결 방향으로 솔질하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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