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창동 감독님 작품 정말 좋아해요! 그냥.. 전부 다 좋아해요. 시랑 밀양은 다르지만 분명한 교집합이 있는 세트같고, 버닝은 하나의 다큐멘터리처럼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그 외에도 정말 정말 좋은 작품이 많지만요!! 제 기준 올타임 레전드는 밀양, 시, 버닝이 아닌가 싶어요. 저번에 필름 마스터 클래스 갔을때 APSA 관계자분도 이창동 감독님 좋아하신다고 해서 너무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