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엘
(참여형🙋) 재미있는 철학적 주제 47편 - 취미가 일이 되면 그 일은 더 이상 즐겁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그런 이야기가 있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게 된다면 더 이상 그 일은 좋아하게 되지 못할 거라는 말이죠.🤔 그래서 취미는 취미로만 남겨두는 것이 좋다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정말 그럴까요? 정말 그렇다면 왜 취미가 일이 되면 더 이상 즐겁지 않은 걸까요?🙇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말해주세요~ 일요일에 뵐게요! 50편까지 달려 봅시다~🙆 *그림 출처: 산하 인스타그램
바다
8달 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과 떼어놓을 수 없는 주제로 보입니다. 개인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이기도 하죠.
부자들의 삶을 관찰하면 돈으로 평생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여행이나 새로운 경험을 당연하게 여기며, 일을 하기도 합니다 (심심해서, 건강을 위해,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그리고 그 일은 취미와 많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 돈이 넉넉한 상황에서는 취미가 일이 되어도 더이상 일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취미를 통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부담은 적고, 취미로 번 돈은 큰 자산의 일부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부자들 중에서는 취미를 일로삼아 돈을 버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경우 사용자에게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퀄리티’ ‘일의태도’ 에 신경 써야 하는 부담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돈은 있고, 퀄리티가 낮으면 자연스레 수요가 적어질것이고, 적어져도 타격은 없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사용자만 타겟팅하면서 퀄리티가 높지 않아도 괜찮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각자의 지갑 사정과 인생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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