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위에서 좀 불행한 말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삶이 어찌보면 무의미한데 왜 그렇게 애쓰면 사는걸까 하는 회의적인 생각에 빠져있을때가 많았어. 그러다 생각을 바꾸게 된 문구를 만났는데. 빅터 프랭클의 말을 소개하고 싶어 "삶이 우리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우리는 삶의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한다. 즉, 삶은 인간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의 의무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어쩌면 삶이 던지는 질문을 더 강렬히 직면하게 되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