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이 아닌, 당신만의 수식어는 무엇인가요?
작성자 풋풋레터
직급이 아닌, 당신만의 수식어는 무엇인가요?
10월 풋풋독서클럽에서 함께 읽은 책,
<시대예보 : 호명사회>에서 발견한 문장 속 인사이트입니다.
여러분이 간직하고 싶은 문장을 담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교류해 온 사람들의 교집합이 곧 '나'입니다. 그리고 내가 남긴 글이 '나'입니다.
내가 좋아해서 시간과 열정을 쏟았던 일들이 '나'입니다.
내가 남긴 나의 모든 흔적이 바로 '나'입니다.
그 자료들을 통해 '나'의 안에서 답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커리어를 쌓는다는 것은 큰 바다를 마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정의 끝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목적지의 방향성과 나침반을 갖고 있는 이에게는
똑같은 바다도 망망대해가 아닌 모험의 항로가 됩니다.
그렇다면 출발은 밖이 아니라 안에서 해야 함을 생각해봅니다.
답은 내 안에 있습니다.
당신이 가장 꾸준히 해온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만약 그 어떤 것도 꾸준히 해낸 일이 없다면
어떤 메시지를 통해 세상과 소통해 왔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AI의 도움을 통해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내는 사회가 도래한다면
가장 새롭게 떠오르는 자질은 무엇일까요?첫 번째는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이고
두 번째는 질문을 구체화하는 힘입니다.
본진이란
뚜렷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시간을 투자하여
경험을 쌓아가는 분야를 의미합니다.시간과 열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자원이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어떻게 소모할 것인지,
그리고 그 결과물을 어떻게 축적할 것인지의 싸움입니다.스스로를 증명코자 하는 이들은
각자의 스토리를 자신만의 속도로 만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한탄이 아닌
나아감을 모색하기 위한 올바른 질문은
나 자신에 대한 명징한 이해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스스로에 대한 이해 없이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선택을 할 때 따라오는 것은
위축된 자신의 모습입니다.
시뮬레이션은 연결된 사회에서 타자의 삶을 관찰함으로써
나와 같은 종의 지혜가
나에게 혜택으로 돌아오는,
인류가 받은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시뮬레이션이 추구하는 목표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를 때 발생합니다.
이름에 걸맞는 행동을 하겠다는 각오가
나태를 물리치도록 독려하고,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각오가
바름을 잊지 않도록 경계합니다.자신의 이름에 책임을 지는 이들의 수평적 연대는 각자가 스스로 완결하여
이름의 값을 해내는 신뢰의 사회를 형성합니다.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고 이름에 부응하는
자기 완결성의 사회, 호명사회가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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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위로와 동기부여를 동시에 받았어요.
따수운 말을 전하는 에세이도,
가슴 뛰게 하는 명언으로
에너지를 주는 자기계발서도 아닌데 말이에요.
💬”아,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불안했구나.
그래서 이런 흐름이 있구나.“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이해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게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고요?!👀
📍불안과 걱정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를 때,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모를 때
생기는 것 같아요.
📍이번 책에서 느낀점을 짧게 요약한다면
”이름값 하고 살자,
혼자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많이 갖자,
시대에 흘러가지 말고 흐름을 포착하자,
그리고 .. 따뜻하고 다정하게 함께 살자✨“
우리 모두 각자의 이름,
제대로 불리면서 살아봐요😎
✍🏻여러분은 어떤 문장, 혹은 어떤 단어가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댓글로 한번 더 적어보며 기억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