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무대 선 넘었지!” vs. “성인 축제인데 문제없어!” ‘워터밤 선정성’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유 ⛱️

“노출 무대 선 넘었지!” vs. “성인 축제인데 문제없어!” ‘워터밤 선정성’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유 ⛱️

피자스테이션
@pizza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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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파격 노출? ‘워터밤 선정성 논란’, 어떻게 생각해? 💦

전체 참여자 수 1,910

제한해야 해
표현의 자유로 봐야 해
다른 방법이 필요해
잘 모르겠어

“그 이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피자스테이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뉴닉이 준비한 따끈따끈 이슈 도우에
뉴니커가 얹은 다채로운 의견 토핑을 맛봐요.
한 판 뚝딱 해치우면,
 “그 이슈, 이렇게 생각해!” 말하는 나를 발견할 거예요.

뉴닉이 준비한 오늘의 피자, 같이 살펴볼까요?


뉴니커,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음악 축제 중 하나가 바로 워터밤이잖아요 🎺💦. 물놀이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인기가 뜨거운데요. 올해는 무대 위 노출을 둘러싼 논란이 크게 번졌다고. 가수 비비를 비롯한 일부 아티스트가 무대에서 과감한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영상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면서, “축제라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한 거 아니야?”라는 의견과 “성인 대상 축제인데 뭐 어때!”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

워터밤의 선정성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최근 공연이 음악이나 무대의 완성도보다 자극적인 노출과 퍼포먼스로만 치닫고 있다고 말해요 🔥. 미성년자가 공연을 직접 볼 순 없지만, SNS 등에서 퍼지는 자극적인 영상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목소리도 있고요. 

한편으로는 워터밤이 처음부터 성인 관객을 대상으로 한 음악 페스티벌인 만큼, 다른 공연보다 자유롭고 과감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 물놀이와 공연이 결합된 축제의 특성상, 이곳에서 이뤄지는 퍼포먼스 역시 하나의 연출이자 표현의 자유로 봐야 한다는 거예요. 

이러한 ‘워터밤 선정성’에 대한 뉴니커 생각은 어떤가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1700명이 넘는 뉴니커가 ‘워터밤 선정성’에 관한 생각을 남겨줬어요. 오늘은 이를 싹 모아서 구운 따끈따끈한 피자 확인해봐요! 


워터밤 축제, 언제부터 시작됐더라?

  • 무더위에 새롭게 공연을 즐기는 방법? ☀️: 워터밤의 시작은 지난 2015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가요. 당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관객과 아티스트가 팀을 이뤄 물총을 쏘는 등 함께 공연을 즐기는 콘셉트로 시작됐는데요. 단순히 무대를 보는 공연이 아니라 물놀이를 하며 K팝 공연을 즐기는 새로운 경험으로 입소문을 탔고, 이후 여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어요. 현장에서 찍은 인증 사진과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진 것도 인기에 불을 지폈다고.
  • 우리나라 넘어 글로벌 진출까지? ✈️: 처음에는 서울 등 국내 도시에서 열렸지만, 2023년부터 일본과 태국 등 해외로도 진출했어요. 싱가포르·홍콩·두바이를 비롯해 일본 후쿠오카,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호찌민, 발리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으로 무대를 넓히며 글로벌 페스티벌로 성장해왔는데요. K팝 공연과 물놀이를 결합한 형식이 한류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해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 워터밤 여신·남신의 탄생이요~! 🏄: 워터밤은 이제 매년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는 무대로도 유명한데요. 대표적으로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 무대를 계기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화제를 모았어요. 이후 비비·전소미·효린·선미 등 여러 아티스트가 워터밤 무대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차은우·박재범·이민혁 등 남성 가수들 역시 ‘워터밤 남신’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고. 

워터밤 노출 둘러싸고 어떤 말이 나와?

올해 워터밤 서울 공연은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렸어요. 주최 측은 워터밤을 19세 이상 관람가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입장할 수 있도록 신분증 검사를 진행했다고. 이번 축제를 둘러싸고 나오는 얘기를 정리해보면:

  • 노출 경쟁이 너무 심해졌어! 😵: 최근 워터밤 축제가 음악보다 자극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는 분위기가 됐다는 말이 나와요. 실제로 공연이 끝난 뒤에도 누가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보다 어느 아티스트가 더 과감한 의상을 입었고,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는지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관련 영상이 SNS에 퍼지는 과정에서 특정 장면이나 신체 부위만 확대·편집돼 소비되는 일도 있다고. 이런 일이 잦아지면서 아티스트의 무대가 자극적인 콘텐츠로 변질된다는 우려도 나와요. “지난해보다 더 파격적인 노출과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해!”라는 분위기가 무대마다 경쟁을 부추기고, 결국 음악보다 화제성을 위한 ‘노출 공식’만 남게 된다는 지적이에요.
  • 표현의 자유도 존중해야 해! 🤔: 반면 워터밤은 성인 관객 대상의 축제인 만큼, 어떤 의상을 입고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는 아티스트의 표현의 자유라는 의견도 있어요. 관객 역시 워터밤 특유의 자유롭고 해방되는 분위기를 기대하고 찾는 만큼, 노출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연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거나 아티스트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결국 워터밤의 매력인 자유로운 분위기는 유지하되, 노출 수위가 아니라 음악과 무대의 완성도로도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는 축제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요.

한편으로는 아무도 직접 강요하지 않더라도 아티스트 스스로가 “워터밤 무대에 설 만한 몸일까?”,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준비가 됐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압박을 느끼는 환경이 됐다는 지적도 나와요.


“워터밤 선정성, 뉴니커는 어떻게 생각해?”

표현의 자유로 봐야 해 (53.0%, 1,013명) 🍆

워터밤에서의 과감한 복장과 퍼포먼스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표현의 자유로 봐야 한다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어요.

  • 욜로롤 뉴니커: 워터밤은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음악과 함께 더위를 잊자는 취지에서 하는 축제잖아. 축제의 취지에 맞게 OOTD를 맞추는 게 중요해. 수영장에서 비키니나 수영복을 입었다고 해서 너무 선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잖아. 물론 연예인이 나오고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볼 테니, 특정 행동에 대해서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는 자유라고 봐.
  • 익명 뉴니커: 무대에서 가수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단순히 노래와 댄스 실력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야. 의상 선정과 무대 연출도 중요한 부분이지. 공연을 즐기는 게 아니라 2차로 재생산될 콘텐츠를 걱정하느라 의상을 제한하는 건, 본래 즐겨야 할 순간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생각해.
  • 불암산웰시코기 뉴니커: 워터밤은 유료로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만 볼 수 있는 이벤트야. 도심이나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선정성이 과하든 그렇지 않든, 그건 무대를 기획하는 사람의 자유라고 생각해. 만약 문제가 된다면 공연의 선정성을 판단해서 제한 연령을 두고 티켓 구매에 제한을 두면 좋을 것 같아. 선정성이 있는 연극이나 영화도 있는데, 공연이라고 그런 규제가 없을 리는 없잖아.

제한해야 해 (21.3%, 407명) 🍅

워터밤의 과도한 선정적 노출은 미성년자 등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어요.

  • 에슈기리잇 뉴니커: 워터밤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여름철 참여형 음악 축제야. 그래서 굳이 이 축제를 파격적인 노출로 즐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파격적인 노출을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 영상을 보는 사람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줬으면 좋겠어. 요즘 소셜미디어는 어린 아이들도 많이 사용하는데, 그들에게 이런 영상이 미치는 영향도 신경 써야 한다고 봐.
  • 익명 뉴니커: 워터밤은 SNS를 통해 미성년자도 접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콘텐츠잖아. '워터밤 여신'으로 유명해지기 위해 노출하는 건 여자 아이돌의 성적 대상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특히 아이돌은 어린이들에게 우상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
  • 카르멘 뉴니커: 지나치게 선정적이라 눈살이 찌푸려질 때가 있어. 성인 관객을 대상으로 한다고 해도, 그걸 찍어서 SNS에 공유하면 청소년들도 보게 되는 거잖아. 워터밤 특성상 짧은 옷을 입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지나치게 많은 노출과 선정적인 퍼포먼스는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해. 적당한 선이 필요한 것 같아.

다른 방법이 필요해 (16.3%, 312명) 🥦

성인 대상 축제라도 SNS로 영상이 확산돼 미성년자에게 쉽게 노출되니,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되 촬영·유출 제한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어요.

  • 청덕 뉴니커: 워터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누가 어떤 수영복을 입었는가'로 고정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 '모두를 위한 워터밤'을 위해서는 누군가의 수영복이나 몸에 열광하는 행사보다는, 더운 여름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
  • 조은수 뉴니커: 워터밤 하면 노출이 먼저 떠오르는 게 사실이야. 노출 때문에 유명해지면 계속 더 자극적인 걸 추구하게 될 수도 있고. 성인 축제라고 해도 매체를 통해 나이 상관없이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걱정이 되기도 해. 노출이 지나치면 적당히 조절할 기준이 필요하겠지만, 그보다는 워터밤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는 게 먼저인 것 같아.

🍕이런 것도 생각해보자

  • 축제 기획팀과 무대에 오르는 연예인들이 워터밤의 본질에 대해 한 번 고민해봤으면 좋겠어. ‘다 같이’ 즐기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노출과 선정성 논란이 매번 일어나는 것에 대해 제대로 고민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해. 

  • 내 생각에는 선정성 말고도 다른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대중들의 성희롱 발언들 말이지. 논란이 됐던 워터밤 영상의 댓글들만 봐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댓글들이 너무 많아. 단순히 워터밤의 문제가 아니라 요즘 모든 SNS상의 표현들이 자유라는 이름으로 도를 넘고 있다고 생각해. 


자나깨나 뉴니커 생각하며 도우 밀고 토핑 정리해서 이번 피자 구워낸

피자스테이션 셰프의 한마디 🧑‍🍳

워터밤처럼 여름철 특수가 대규모 인파와 SNS 화제성을 타고 ‘페스티벌’과 ‘유흥 공간’ 그 어딘가에 존재하는 분위기는 또 찾아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 ‘가성비 워터밤'으로 불리는 한강 수영장이라고. 5000원 수준의 저렴한 입장료와 DJ 공연으로 젊은 층이 몰리면서, 밤 시간대에는 워터밤을 연상시키는 파티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급격히 인파가 몰리면서 성추행과 불법 촬영, 음주, 흡연,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각종 문제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고. 축제의 해방감이 자칫 무질서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는 거예요.

워터밤 역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어요. 노출이 많은 퍼포먼스가 공연의 특징으로 자리 잡으면서, 자극적인 장면이 온라인에서 반복적으로 소비되고 성희롱성 댓글이나 무단 촬영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 결국 두 사례 모두 여름 축제와 파티 문화가 SNS를 통해 확산되는 과정에서, 본래의 공연이나 물놀이보다 과열된 분위기, 자극적인 순간이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닮았다는 분석이 나오고요. 

사실 워터밤을 둘러싼 논란은 선정성만이 아닌데요. 워터밤 초반부터 꾸준히 지적된 과도한 물 사용과 환경 문제는 지금까지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요: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자원을 펑펑 써도 되는 거야?” 과거 방송인 줄리안 등 일부 연예인을 비롯한 환경단체들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 문제는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는데요. LED 화면이 부착된 초대장과, 축제에서 사용된 물총과 같이 재활용이 어려운 자원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어요. 요즘에는 축제에서 쓰고 남은 물총 등을 기부받아 다른 방식으로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워터밤이 세계적인 여름 축제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는 흥행뿐 아니라 안전과 이용 문화, 콘텐츠 방향까지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보고 있어요.

🍕배달 완료
촬영하지 말고 공연 즐기자! 코르티스가 제안한 ‘휴대폰 제한 콘서트’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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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모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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