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정책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게 예산임. 그러라고 책정한 거임. 낭비되는 게 많다지만 그럼에도 예산을 안 쓰고 정책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단건 모순임. 거슬러 올라가보면 그런 그릇된 가치관을 가지고 올바른 곳에 예산을 쓸 생각이 없는 정치인들을 뽑은 시민들의 부족한 성숙도가 문제고, 하루종일 SNS로 맨날 잘난 사람 보면서 경제적 사회적 박탈감을 스스로 더 자초해놓고 비교문화와 혐오문화에 찌든 사회를 바꿔달라하는 그릇된 시민의식도 문제임. 대한시민들이 지들 손으로 같이 일궈낸 저출산이고 왠만한 사람들은 바뀔 의지조차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