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스
래퍼들은 왜 빤스를 자랑할까요? 바지를 허리 아래로 처지게 입는 걸 의미하는 '새깅(Sagging)'. 속옷이 보여 불호가 많은 패션이기도 하죠. 이들은 언제부터 이런 스타일을 입기 시작했을까요? 새깅은 감옥에서 시작했습니다. 감옥은 재소자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벨트를 제공하지 않아 헐렁한 바지를 입게 됩니다. 바지가 크면 흘러내리며 입을 수밖에 없었죠. 이런 스타일은 재소자들이 출소 후에 본인의 수감 전력을 과시하는 수단이 됩니다. 그리고 90년대 힙합에 영향을 주게 돼 뮤지션들 사이에서 새깅은 유행하게 됐죠.
털복숭이해바라기
8달 전•
처음알았네요 그럼이게 배기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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