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고민편지 📮
걱정이 많아, 일을 쉽게 시작하기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걱정이 많은 것이 고민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걱정이 많아서 쉽게 시작하지 못해요. 마음은 급하데 일도, 연애도 무엇 하나 쉬운 것이 없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아무렇지 않게 실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젊음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라고 생각하게 돼요. 겉모습만 젊은 느낌이랄까요?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하면 일단 일을 저지르라고 하시는 데 현실적인 문제까지 생각하다 보면 브레이크가 걸려요. 이젠 저도 어디까지가 핑계이고, 어디까지가 신중한 건지 모르겠어요.계속 생각하다 보니 자괴감도 들고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생각에 조급하기도 합니다.

제 생각이 잘 정리되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고민에 답변해 주시는 분도 파이팅하세요 :)

오늘의 답장편지 💌
온기님의 신중함은 '무언가를 해나가는 힘'이 되어
온기님을 든든히 지켜줄 거예요.

온기우편함은 작은 다정함이 한 사람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영리 단체예요.

온기우편함 카카오같이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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