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입점업체 측은 배달 수수료 인하 등 부담을 줄일 방안 마련을 요구해왔는데요. 협의체 공익위원들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중재 원칙에 맞는 수준의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봤어요. 이정희 협의체 위원장은 "만약에 11일에 배달플랫폼 쪽에서 충분한 상생안이 제출되지 않는다면, 지난 7일 회의가 마지막 결과가 될 것"이라고 했어요. 때문에 상생안 마련에 사실상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