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는 일본 기업이 내야 할 배상금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기부한 돈 등을 바탕으로 마련한 재단이 대신 지급하는 ‘제3자 변제안’을 내놨는데요. 피해자 15명 중 11명이 이를 받아들였지만 양금덕 할머니와 이 할아버지만은 끝까지 반대하며 배상금 수령을 거부해왔어요. 하지만 지난 23일 양 할머니가 제3자 변제안을 받아들인 데 이어, 이 할아버지도 같은 결정을 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