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계에서 지인의 이야기를 당사자 동의 없이 작품에 사용했다는 논란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2020년 소설가 김봉곤의 단편에 지인과 나눈 문자 대화가 무단으로 전재됐다는 논란이 제기된 것. 당시 그의 소설집을 펴낸 문학동네와 창비는 책 판매를 중지하고 독자들에게 사과했어요.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9541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