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엔저 #최저임금 #폭염
작성자 뉴닉
1분뉴스
#역대급엔저 #최저임금 #폭염

오늘 나온 주요 뉴스만 골라 모아봤어요.
엔화 가치가 37년여 만에 최저치를 찍었어요. 💴📉
28일 일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 환율이 161엔을 돌파한 것. 엔화 가치가 1986년 12월 이후 가장 낮아진 건데요. 미국과 일본 사이 금리 차이 때문에 “달러가 엔보다 수익 좋아!” 하면서 많은 투자자가 엔을 팔고, 달러를 사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랜 기간 기준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엔 - 달러 환율이 170엔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어요.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했어요. 📉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대비 생산은 0.7%, 소비는 0.2%, 투자는 4.1% 줄었다고. 3개 지표가 모두 감소한 건 10개월 만이에요. 지금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6포인트 줄며 48개월 만에 가장 크게 줄었어요.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길어진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요.
네이버웹툰의 모회사가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했어요. 📈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27일(현지시간), 공모가인 21달러보다 2달러(9.52%) 오른 23달러로 거래를 마친 것. 이에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약 29억 달러(약 4조 원)를 기록했다고.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흥행이 네이버의 주가까지 끌어올리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네이버 - 라인야후 간 지분 갈등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차등화를 놓고 노사 갈등이 커지고 있어요. 🆚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 논의 마지막 날인 27일까지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건데요. 경영계는 “음식점·편의점 등 영세 자영업종에는 별도의 최저임금이 필요해!” 주장했지만, 노동계는 “노동자 생활 안정이라는 최저임금 제도의 의미가 무너질 거야!” 반박했어요. 갈등이 격해진 탓에 내년 최저임금 액수를 얼마로 할 건지에 대한 논의는 시작도 못 한 상황이라고.
대만이 저출생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 문제를 겪고 있어요. 🇹🇼👶
대만은 우리나라와 함께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인 나라 중 하나인데요.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과 함께 세계 IT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저출생 영향으로 첨단 제조업 일자리에서 일할 숙련 노동자가 부족해지고 있다고. 이에 대만 정부는 “2040년까지 첨단 일자리에 이주노동자를 40만 명 이상 유치해야 해!” 했어요.
서울의 폭염 증가 속도가 전 세계 대도시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드러났어요. 🥵
영국 국제개발환경연구소(IIED)가 전 세계 주요 대도시 20개의 1994년~2023년 사이 일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일수를 살펴본 건데요. 서울은 무려 7360%나 증가했다고. 연구진은 기후 변화와 더불어 도시의 열섬 현상이 폭염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기후 위기 적응과 해결에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대규모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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