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세계를 통해 열리는 위로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수학의 세계를 통해 열리는 위로 🫂
뉴닉
@newneek•읽음 4,120
* 이 콘텐츠는 디플롯과의 상호 협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오차 없이 완벽하게 짜여진 세계를 보며 감동받아 본 경험 혹시 있나요? 오래된 나무의 나이테나 눈송이처럼, 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위로받는 기분이 드는 것들이 있잖아요. 여기, 비슷한 경험을 담고 있는 책 한 권을 소개해요. 마이클 프레임의 책, ‘수학의 위로’예요.
수학자인 프레임은 어머니를 떠나보낸 경험을 공유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상실과 ‘비탄’의 감각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그는 비탄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 발생하는 감정이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비탄을 견디며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해요. 따라서 중요한 건 그 안에서 새로운 형태의 위로를 찾아내는 일이라고.
프레임은 고통의 한가운데에서 가장 큰 위로가 된 건 수학이었다고 말해요. 그러면서 ‘세계의 모습과 돌아가는 방식을 모형화하는 하나의 방법’인 기하학을 통해 고통을 줄인 경험을 소개하는데요.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을 받은 수학자인 허준이 교수는 “그가 바라보는 삶과 사랑과 비탄의 기하가 아름답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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