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친 진격의 티빙

넷플릭스 제친 진격의 티빙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넷플릭스 제친 진격의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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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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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의 인기가 요즘 심상치 않아요 🔥. 시청 시간과 사용자 수가 쭉쭉 늘며 넷플릭스를 위협하고 있는 것. 한 분석업체에 따르면 티빙의 하루 평균 이용자 수(DAU)는 1월 약 170만 명에서 5월 190만 명으로 늘었어요. 반면 같은 기간 넷플릭스의 DAU는 307만 명에서 235만 명으로 줄었다고.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마지막 화가 공개된 지난 5월 28일에는 티빙의 총 시청 시간(250만 10시간)이 넷플릭스(241만 8000시간)를 처음으로 뛰어넘기도 했고요.

티빙이 이렇게 잘 나가는 이유로는 크게 2가지가 꼽혀요. 바로 인기 드라마와 스포츠 중계인데요. 티빙이 온라인 독점 제공에 나선 ‘선재 업고 튀어’는 OTT 각종 지표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어요. 또 올해부터 티빙이 거액을 들여 프로야구(KBO) 온라인 독점 스트리밍에 나선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중계를 시작한 3월부터 티빙 앱을 새로 설치한 건수가 확 늘며 넷플릭스를 앞질렀다고. 앞으로 국내 OTT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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