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유엔난민기구 파란리본 캠페인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광고) 유엔난민기구 파란리본 캠페인


뉴니커, 작년 아카데미 시상식 기억하나요?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선 배우 윤여정 씨가 청각장애인인 수상자를 수어로 호명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였는데요. 그의 검정 드레스 왼쪽 가슴팍에 달려 있던 파란 리본이 올해 아카데미에도 등장했어요.
파란 리본? 그게 뭐였더라?
‘#WithRefugees(난민과 함께)’라고 적힌 리본이에요. 윤 씨뿐 아니라 전 세계 셀럽들이 이 파란 리본을 단 채 시상식에 참석했어요. 지난 3월에 열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케이트 블란쳇, 빌 나이 등 세계적 스타 배우들이 파란 리본을 달고 레드카펫을 밟았고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이라는 전 세계 난민위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셀럽들이 앞장선 거예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이라고?
맞아요. 자세히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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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금까지 1300만 명 넘는 사람이 집을 떠나 난민이 됐어요. 이렇게 난민이 된 우크라이나인 10명 중 9명은 여성·아동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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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으로 그동안 수백만 명이 난민이 됐어요. 이들은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등 다른 나라로 뿔뿔이 흩어져 지내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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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요즘 가장 빠르게 난민이 늘고 있는 곳이에요. 지난 4월 시작된 군벌 세력 간 무력 충돌 때문. 이를 피해 집을 떠난 난민이 벌써 120만 명을 넘었어요.
나는 뭘 할 수 있을까?
파란 리본을 함께 달 수 있어요. 파란 리본은 평화를 상징하는데요.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 곳곳의 분쟁이 멈추고 평화가 찾아와 난민 위기도 해결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는 거예요.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며 난민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하면 되는데요. 지금 바로 아래 버튼을 눌러 유엔난민기구를 정기후원하면 파란 리본을 받을 수 있어요. 세계 난민의 날인 오늘(6월 20일), 전쟁을 반대하고 세계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파란 리본으로 같이 표현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