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참의원 선거, 자민당 압승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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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을 거뒀어요. 자민당은 현재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보수 여당이자, 선거 전날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몸담았던 곳이에요. 이번 승리는 아베 전 총리의 죽음을 애도하는 민심이 표심으로도 연결된 거예요. 참의원은 표결에 따라 헌법을 고치자고 제안할 권한을 가질 정도로 매우 중요한 자린데요. 이번 결과로 아래의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고: 

  • 헌법 고칠까?: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면서 헌법에 ‘군대를 가지지 않고 전쟁을 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뒀고, 대신 일본을 지키는 군사 조직(=자위대)만 두고 있는데요. 자민당은 헌법을 고쳐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받게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왔어요. 이번 선거로 개헌을 제안하기 위한 의석(3분의 2)을 확보한 만큼, 개헌이 시작될 확률이 높아요. 

  • 군대를 가지려는 이유?: 러시아나 북한 등에 맞서기 위한 힘을 확보하려고 하려는 거예요. 필요하다면 다른 나라에 파병해 국제적 지위도 높이고 필요한 경우 전쟁을 일으킬 자격을 얻으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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