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보험과 코로나19
뉴닉
@newneek•읽음 858
확진자 약 36만 명, 사망자 약 1만 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가장 많이 나온 나라가 된 미국(4월 7일 기준). 이번 주가 미국 사람들에게 가장 슬픈 한 주가 될 것 같다는데요. 사람들은 상황이 이렇게 된 데 한몫한 원인으로,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를 지목했어요 👀.
의료보험 제도, 무슨 일이래?
미국 병원비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많이 비싼 편. 그 때문에 사람들 대부분은 웬만하면 병원 가는 걸 꺼린다고.
- 미국의 의료보험: 국가가 아닌 민간 기업이 의료보험을 운영해요.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돈도 많고요. 돈이 많으면 질 좋은 고급 진료를 맘껏 받을 수 있는 한편, 돈이 없으면 병원에 갈 때 좀 더 신중해야 해요.
근데 지금 같은 상황은 어떡해?
의료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사람(약 2750만 명)은 병원 가기를 당연히 부담스러워할 테고, 보험이 있는 시민이나 병원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 시민 says 🤦: 병원에 갔다가 빚더미에 오를까 걱정돼. 보험 있어도 코로나19 검사부터 치료까지 3만 5000달러(약 4300만 원) 필요하다던데?
- 병원 says 🏥: 그동안 입원이나 수술하면서 돈을 벌었는데,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로는 돈을 못 벌어 우리도 힘들어. 의료진에게 무급 휴가 주게 생겼어! 그리고 돈이 안 되는 병동은 진작에 다 정리해서, 이렇게 많은 환자 치료할 만한 병동도, 의료진도 한참 부족해.
코로나19는 돈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빠른 검사·격리·치료가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 미국 정부는 대책을 내놓았어요: “180만~440만 원에 달하던 검사 무료로 받게 하고, 의료 지원금 1000억 달러(약 121조 원) 마련하겠다!” 하지만 확진자가 빠르게 늘며 검사와 격리·치료는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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