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불공정계약 논란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미스터트롯 불공정계약 논란
뉴닉
@newneek•읽음 77
전 국민 1/3*이 본다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그런데 큰 인기만큼, 논란도 큰 상황이에요.
*3월 5일 시청률 33.8%.
나도 어제 봤어! 그런데 무슨 논란?
TV 조선이 미스터트롯 참가자들과 계약 맺을 때, 회사 편을 들어도 너무 들었다는 스포츠경향의 단독 보도가 있었어요.
- 회사에만 좋은 계약서야: 출연자는 사소한 것까지 지켜야 한다고 적어놓고, 방송사가 지켜야 할 건 뭉뚱그려 써놨던데... 그러면서 출연자가 만약 계약을 못 지켰을 때 위약금을 1억 원이나 내라고 하는 건 너무 과한 것 같아.
- 출연자의 권리는 어디 있죠: 만약 고슴이가 미스터트롯에 나갔다면 🦔, 계약 때문에 고슴이는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노래를 공개할지 말지 스스로 결정할 수 없어요. 또, 그 노래가 내 노래라고 표시할 수 없고요. 방송사가 고슴이의 노래를 마음대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거 진짜야? 😤
사실은 사실인데... TV 조선은 특별히 불공정한 계약서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입장.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슷한 내용이고, 법률 자문을 받을 때도 문제없었다는 겁니다. 결정적으로 오디션 참가자들과 이미 이야기된 내용인 데다, 참가자들도 계약 내용에 적극 동의했다고 입장을 밝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