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 무급휴직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 무급휴직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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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한국에 머무를 때 드는 비용을 조정하는 ‘한미 방위비 협상’. 작년 9월부터 진행 중인데 🏓, 최근 불똥이 튄 곳이 있어요. 바로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
주한미군의... 한국인? 그게 누구더라?
용산, 평택 등 주한미군 부대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노동자들이에요. 식당 조리, 시설 관리, 전투 지원 등 주한미군의 일상생활과 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분들이죠. 주한미군에 직접 고용돼 월급도 주한미군한테 받고요.
그분들이 어떻게 됐는데?
전체 노동자 8600여 명 중 절반이 4월 1일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갔어요. 한국이 한미 방위비에 얼마나 낼지를 두고 입장이 달랐는데요. 그러던 중 미국 협상단이 한국인 노동자들을 협상 카드로 삼아 🃏 방위비를 더 내라고 압박하며 월급을 주지 않기로 한 것. 1957년에 주한미군사령부가 만들어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에요.
- 트럼프 대통령 🇺🇸: 미국이 한국 지켜주는데 왜 우리가 다 내야 해? 게다가 한국은 부자 나라잖아. 너네 원래 내던 거의 5배 (약 6조 원) 내!
- 한국 정부 🇰🇷: 그건 좀 심한 것 같은데? 아무리 많이 내도 그만큼은 못 내.
사람들은 뭐래?
전문가들은 한미 방위태세에 좋을 게 없다고 우려하고 있어요. 북한이 계속해서 도발하는 상황에서 한국인 노동자들이 없으면 주한미군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 우리 정부는 일단 긴급생활자금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고, 한국인 노동자들은 우리 정부에 더 당당하게 협상에 임하라고 요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