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폐막: 논란과 흥행 실패, 남은 행사장 사용 방안은? 🏝️
지난 4일, 61일간의 일정을 이어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막을 내렸어요. 개막 전부터 준비 부실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운영 과정에서도 예산·콘텐츠·동원 논란이 잇따랐는데요. 누적 관람객도 목표의 약 85%에 그쳤어요. 행사는 끝났지만 주행사장 사후 활용 등 남은 과제도 적지 않아요.
여수세계섬박람회, 무슨 행사였더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예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개도·금오도 등에서 열렸어요. 세계 30개국과 국제기구 3곳이 참여했고, 관람객 300만 명을 목표로 내걸었어요.
어떤 논란이 있었어?
개막 전부터 준비 부족 지적이 나왔어요. 여수시가 홍보를 의뢰한 '충주맨' 김선태 씨가 4월 공사 중인 주행사장의 문제를 지적하는 영상을 올리며 논란에 불을 붙였고, 이재명 대통령이 준비 상황 점검을 지시하는 상황까지 이어졌어요.
개막 이후에도 비판은 계속됐어요.
- 콘텐츠 부실 🎪: 화물트럭에 배 무늬 천을 붙이고 '거문도뱃노래'라는 현수막을 두른 공연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됐어요. 이후 공연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드러나며 논란이 더 커졌고요. '미래 섬 전시관'의 도심 항공 교통(UAM) 체험은 무인 단말기에서 가상 탑승권만 발권하는 수준이라며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어요.
- 예산 급증 💸: 2021년 정부 승인 당시 248억 원이던 직접 사업비는 723억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어요. 연계 사업 77개를 합치면 총사업비는 1859억 원이에요. 직접 사업비의 46%인 333억 원이 토목·시설 공사에 쓰인 반면, 전시 콘텐츠 개발·운영에는 111억 원(15%)만 투입됐어요.
- 동원 논란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박람회 관람을 출장으로 인정하고 여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해 공무원 동원 논란을 빚었어요. 여수시는 지역 택시 회사에 "박람회 관련 유언비어를 유포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가 반발을 사기도 했어요.
결과는 어땠어?
결국 흥행에도 실패했다는 평가가 많아요. 입장권 판매액은 41억 3000만 원으로 목표(96억 원)의 43%에 그쳤어요. 관람객 10명 중 8명이 무료 입장객이었다고. 하지만 여수시는 지난 9월 여수 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전년 같은 달보다 63.5% 늘었고, 외지인 카드 소비액도 10.9% 증가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행사가 끝난 뒤에는 18만 ㎡ 규모의 주행사장을 어떻게 쓸지가 과제로 남았어요. 여수시는 주행사장을 섬과 바다를 주제로 한 해양정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구체적인 사후 활용 계획은 12월에 확정할 예정이에요. 주제섬·섬테마존·열린 문화공간 등 주요 시설은 남겨 활용하고, 야간 조명을 입힌 야외 공원인 빛섬 파크와 해안 숲도 조성할 방침이에요. 전문가들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승인할 때 관람객 수요와 사업비를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