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 넘게 뺏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북한 해킹 가능성에 대한 트럼프의 반응은?🧑💻🇰🇵
10월 2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약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탈취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배후로 북한 해킹 조직을 공식 지목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소행으로 확인되면 북한과 직접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가상자산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태의 충격으로 국내 거래소들도 비상이 걸렸어요.
바이낸스 해킹, 무슨 일이야? 💸
10월 29일 바이낸스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보안팀이 이상 징후를 처음 감지했지만, 이때는 이미 10억 달러 이상이 빠져나간 뒤였어요. 경영진과 직원 약 100명이 긴급 영상회의에 접속했지만, 불과 20분 만에 피해 규모는 6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바이낸스 초기 조사에서는 해커들이 한 엔지니어의 노트북을 해킹한 뒤 내부 시스템에 접근해 무단 출금 명령을 실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어요. 이후 해커들이 탈취한 자산을 이더리움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대출 플랫폼에 탈취 코인을 담보로 맡겨 이더리움을 빌리는 방식으로 자금 동결망을 빠져나간 걸로 보인다고. 이더리움은 발행사가 일괄적으로 거래를 차단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이번에 탈취된 비트코인만 1만 8270개(약 14억 달러)로, 테슬라 보유량보다 약 59% 많은 규모예요. 전체 탈취액은 북한의 지난해 연간 상품 수출액(약 4억 6859만 달러)의 13배를 넘어요.
FBI 발표와 트럼프 반응은? 🔍
FBI는 10월 31일 성명을 통해 이번 해킹의 배후로 북한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공식 지목했어요. 트레이더트레이터는 북한 군사 정보기관인 정찰총국 산하 해킹 그룹 '라자루스'와 연관된 조직이에요. 지난해 2월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약 15억 달러를 탈취한 사건의 배후로도 지목됐는데, 이번 탈취액은 그 4배가 넘는 규모라고.
FBI는 해커들이 앞으로 탈중앙화금융(DeFi)과 가상자산 즉시 교환 서비스를 이용해 추가로 자금 세탁을 시도할 거라고 예상했어요. 이에 미 비밀경호국(USSS)·국세청 범죄수사국(IRS-CI) 등과 함께, 민간 거래소와 블록체인 분석 업체에 관련 전자지갑 거래를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서 기자들을 만나 "알아보고 있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어요. 이어 "북한인지는 모르지만, 만약 그렇다면 북한과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고요. 북한 소행으로 확인되더라도 외교적 대화의 여지를 남긴 것이라는 해석도 나와요.
국내 거래소도 난리났다고? 💰
바이낸스는 10월 31일 추가 공지를 내고 탈취한 토큰의 90%를 벌충했다며 11월 1일부터 출금 서비스를 재개했어요. 또, 전체 탈취 자산 가운데 약 30억 달러를 블록체인상에서 회수하거나 동결했다고 밝혔어요.
바이낸스 해킹에 국내 거래소들도 비상이 걸렸어요. 올해 9월 기준 한국인의 바이낸스 웹사이트 방문 횟수는 약 308만 회로 전체 국가 중 1위였는데요.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낸스 전자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옮기는 것을 자제하고, 전자지갑 입출금 비밀번호를 즉시 바꾸고 입출금 한도를 최소한으로 낮춰둘 것을 권고했어요. 국내 거래소들도 콜드월렛(인터넷망과 연결되지 않은 전자지갑) 보관 비중을 늘리고, 분산서명 기술(여러 주체가 나눠 서명해야 출금이 가능한 방식)을 점검하는 등 보안 강화에 나서고 있어요.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