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주가 하루만에 12% 폭락, 시총 670조 원 증발…무슨 일이야?(feat. AI, 코스피) 👀
29일(현지시간)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가 하루 만에 12% 넘게 폭락하며 시가총액 약 5000억 달러(약 670조 원)가 증발했어요. 2004년 상장 이후 최대 하락률로, 단일 기업 하루 시총 감소액으로는 미국 증시 역사상 두 번째 규모예요. 인공지능(AI)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는데, 그 투자가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이 커진 게 주요 원인이라고.
무슨 일이야?
알파벳은 전날 장 마감 후 3분기(7~9월) 실적을 공개했어요. 핵심 사업인 검색 광고 매출이 약 6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지만, 시장 예상치인 약 650억 달러에는 못 미쳤어요. 검색 광고의 유료 클릭 증가율도 2분기 13%에서 3분기 8%로 둔화했고요.
현금흐름이 악화된 점도 투자자의 우려를 키웠는데요. 알파벳의 3분기 잉여현금흐름(영업으로 번 돈에서 투자 지출을 뺀 값)이 9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어요. 상장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낸 거예요. 데이터센터 건설 등 AI 인프라에 쏟아부은 돈이 그만큼 많았던 것. 3분기 자본지출만 513억 달러였고, 올해 전체 자본지출은 최대 205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해요.
왜 이런 일이 생긴 거야?
시장은 알파벳 등 거대 기술 기업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AI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익을 거둘 수 있을지 의심하고 있다고 해요. 또 "AI 사업이 성장하더라도 투자비 회수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 걱정도 나오면서 매도세를 키웠다는 분석이 이어져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알파벳의 4분기 자본지출이 최대 73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어요. 구글은 이미 데이터센터 구매·임대, 장비 투자 등에 1조 달러를 초과하는 약정을 체결했다고 공시했거든요.
구글이 'AI 모드' 기능이 광고 사업의 수익성을 떨어뜨렸다고 밝힌 점도 주가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와요. AI 모드는 기존 검색과 달리 링크 목록 대신 대화형 문자 답변을 제공하는데, 이것이 검색 기능과 연동한 광고 수익을 갉아먹고 있다는 거예요. 필립 쉰들러 구글 최고사업책임자(CBO)도 AI 모드 검색어가 "수익화 수준이 낮아" 매출에 영향을 줬다고 직접 설명했다고.
미국 증시에도 영향을 줬다고?
알파벳 충격은 미국 증시 전반으로 번졌어요. 나스닥은 365포인트(1.38%) 하락한 2만 6184에 마감했고요. 아마존과 인텔도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됐어요.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도 1.42% 내렸고, 마이크론 4.98%, AMD 2.08%,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1.58% 하락했어요.
알파벳 실적 충격으로 "AI에 투자해도 되는 걸까? 걱정이 되네..."라는 회의론과 "AI에 투자해도 괜찮을 거야!"라는 낙관론이 엇갈리고 있다고.
한편 30일 '알파벳 쇼크'에 코스피도 장중 한 때 4%대로 급락하며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어요.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