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 씨 별세, 향년 87세…'수사반장'·'전원일기' 남기고 떠난 '국민 아버지'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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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 씨가 2026년 10월 29일 밤 10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별세했어요. 향년 87세. '수사반장', '전원일기', '한국인의 밥상'까지 수십 년간 한국 TV를 대표해온 배우로, 유족이 30일 공식으로 별세 사실을 알리면서 각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어요.
최불암 씨는 어떤 배우였어?
1939년 인천에서 태어난 최불암 씨는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했고, 1967년 KBS 특채 6기 탤런트로 방송에 입문했어요. 이후 한국 TV 역사를 대표하는 작품들에 잇달아 출연하며 '국민 아버지'라는 별칭을 얻었어요.
- '수사반장' 박영한 반장: MBC 형사 드라마에서 1971년부터 18년간 이 역할을 맡았어요. 당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수 드라마로, 최불암 씨의 이름을 전국에 알린 작품이에요.
- '전원일기' 양촌리 김 회장: 농촌 가족의 일상을 담은 국내 최장수 드라마 MBC '전원일기'에서 22년간 출연했어요.
- '한국인의 밥상' 진행: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을 14년간 이끌며 중장년층에게도 친숙한 얼굴로 남았어요.
특유의 '파하~' 웃음소리는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는 트레이드마크였어요.
어떻게 건강이 나빠진 거야?
2025년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졌고, 이후 '한국인의 밥상' 진행에서 하차해 재활 치료에 전념해왔어요. 이후 회복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며, 결국 입원 치료 중 별세했어요.
장례는 어떻게 진행돼?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재단장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고, 이수성·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에요. 다만 장례위원회 구성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확정 후 공식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에요.
이미지 출처: ©사단법인 제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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