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글씨 ‘셀프 출품’ 논란 끝에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21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사의를 표명했어요. 자신의 개인 소장품을 직접 전시에 출품했다가 해당 작품이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글씨로 확인된 논란에 책임을 진 건데요. 국정감사에서 공개 사과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결정이에요.
무슨 논란이었어? 🏛️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은 지난 7월 한국 음식문화사를 다루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을 열었어요. 이 전시에 유묵(생전에 남긴 글씨)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이 포함됐는데요. 국중박은 이 작품을 충북 보은 출신 애국지사 박원근(1912~1950)의 글씨로 소개했어요.
그런데 개막 한 달여 만에 '박원근'이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1874~1959)이 일본 유학 시절 쓰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제보가 들어왔어요. 필적 대조, 인장 확인, 이름과 시기 검토를 거친 결과 실제 글씨를 쓴 인물이 친일파 박중양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어요.
이후 해당 작품이 유 관장의 개인 소장품이었다는 사실도 드러나며 논란은 커졌는데요. 유 관장이 이 작품을 전시 개막 두 달여 전에 직접 전시품으로 추천해 출품했다고 해요. 관장이 자신의 소장품을 직접 추천해 전시하면 공정한 검증 없이 개인 이익을 취할 수 있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 지난 9월 대국민 사과 당시까지도 이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은 계속 커졌어요.
결국 사의를 표명한 유 관장
유 관장은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두 차례 머리를 숙이며 공개 사과했지만, 문화계 안팎에서 책임론은 계속됐어요. 결국 유 관장은 21일 출입 기자단에 낸 입장문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어요. 취임 약 15개월 만이에요. 입장문에서 유 관장은 이렇게 밝혔어요.
- 사의 이유 📌: "국민 여러분께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보내주신 깊은 신뢰와 우리 박물관 직원들이 쌓아 올린 가치가 저의 개인적인 실수로 한순간에 무너졌다"며 "실추된 박물관의 명예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관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고 했어요.
- 사과 대상 🙏: "이번 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애국지사 유족 분들, 그리고 박물관 직원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했어요.
- 전시에 대한 당부 🖼️: "박물관 연구직들이 오랜 시간 성심을 다해 준비한 '우리들의 밥상' 특별전의 의의가 이 일로 인해 퇴색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했어요.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