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공장 화재 진화하던 소방관 순직, 사고 경위·추미애 '재정 빨대' 발언 논란 정리

부천 공장 화재 진화하던 소방관 순직, 사고 경위·추미애 '재정 빨대' 발언 논란 정리

뉴닉
@newneek
•읽음 77

경기도 부천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김진석 소방위가 17일 새벽 끝내 숨졌어요. 망설임 없이 현장에 뛰어든 소방관의 죽음에 추모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한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어요.

무슨 일이야?

16일 오전 8시 38분,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금속 사출 인쇄공장 3층에서 불이 났어요. 선착대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김진석 소방위 등 4명은 곧바로 건물 안으로 진입해 진압에 나섰어요. 그런데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김 소방위를 포함한 2명이 내부에 고립됐어요. 함께 진입했던 동료는 가까스로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5m가량 더 깊숙한 곳에서 27분이 지난 뒤에야 발견됐어요.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 17일 오전 0시 55분쯤 숨졌어요. 이 화재로 다른 40대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었고, 소방관 4명이 열탈진 증상을 보였으며 공장 관계자 2명도 연기 흡입으로 이송되는 등 총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어요. 화재는 2시간 28분 만에 진화됐어요.

순직 소방관의 사연과 이어지는 추모의 목소리

순직한 김 소방위의 사연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어요. 당시 김 소방위는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을 불과 20여 분 앞둔 상황에서 화재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소방차에 올랐다고 해요.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 딸을 둔 가장이었고, 불과 2주 뒤에는 새 아파트로 이사할 예정이었다고. 유족들은 "자기 자식이었다면 그 불구덩이로 등 떠밀었겠느냐"며 현장 지휘와 구조 시스템을 강하게 질타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후 빈소를 찾아 조문했어요. 방명록에는 "당신께서 지켜주신 안전한 일상 속에서 국민들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적었어요. 정부는 김 소방위에게 소방장에서 소방위로의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 국립현충원 안장을 지원할 계획이에요. 고인의 영결식은 19일 열릴 예정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화재 현장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번지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시너를 이용한 금속 세척 작업 중 인화성 유증기(기름 증기)가 생겼고, 여기에 정전기나 마찰열로 인한 불꽃이 튀면서 발화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어요. 현장에는 시너가 담긴 깡통 수십 개와 페인트통 수백 개가 쌓여 있었고, 방폭 장비는 없었으며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았어요.

경기남부경찰청은 33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어요. 공장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화재 당시 작업 상황과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업무상 과실치상 및 업무상 실화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어요. 경찰은 해당 공장이 위험물 취급 허가를 받은 이력이 없는 만큼, 지정 기준 이상의 위험물을 불법 보관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어요.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화재 진화작업 과정에서 무리한 진입 지시가 있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어요.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논란은 뭐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 재정 문제를 언급하며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어요. 이에 "소방관들의 헌신을 폄훼했다", "지자체 재정에 부담을 주는 존재로 취급했다" 등 거센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추 지사는 17일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구조적 재정 문제를 말하다 나온 실수"라며 사과했어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당 차원에서 사과하며 "앞으로 당 소속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어요. 반면 국민의힘은 추 지사의 사과가 "억지 사과"이자 "장황한 자기변명"이라며 비판했어요.

이미지 출처: ©청와대, 뉴스1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이 아티클 얼마나 유익했나요?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