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뮤즈’부터 오픈AI ‘닷츠’까지, 24시간 일하는 AI 에이전트 경쟁 현황·전망 총정리 🤖⚔️

메타 ‘뮤즈’부터 오픈AI ‘닷츠’까지, 24시간 일하는 AI 에이전트 경쟁 현황·전망 총정리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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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는 요즘 인공지능(AI)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과거에는 AI라고 해도 묻는 질문에 단순한 대답만 하는 챗봇 역할에 그쳤잖아요. 그런데 최근에는 예약부터 쇼핑∙이메일까지 대신 처리해 주는 비서 역할까지 하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등장했어요.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건 메타인데요. 지난달 AI 비서 ‘뮤즈’를 출시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AI 에이전트 업계 현황과 전망까지, 한 번에 알아보고 가요. 

뮤즈 흥행과 메타 주가 상황: 메타가 내놓은 뮤즈가 어땠길래?

지난달 8일(현지시간) 메타가 새롭게 선보인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는 이메일 작성·발송, 여행 예약, 쇼핑, 구독 해지 같은 생활 속 업무를, 우리를 대신해 스스로 처리해 주는 AI 에이전트예요.

뮤즈는 출시된 지 2주 만에 하루 이용자(DAU∙일간활성이용자) 64만 명을 넘겼는데요. 챗GPT를 제치고 미국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이런 효과에 힘입어 메타 주가도 지난달 21일 하루에만 11.43% 올랐어요. 9월 한 달 동안에만 30% 가까이 상승해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한 것.

AI 에이전트 정의: 뮤즈가 그렇게 대단한 거야? AI 에이전트가 뭐야?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맡긴 일을 AI가 스스로 계획하고 처리하는 프로그램을 가리켜요. 예를 들어 “이번 주말 제주도 2박 3일 여행 잡아줘!” 라고 하면, 항공권과 숙소를 찾아 가격을 비교하고 직접 예약까지 이어서 해주는 건데요. 이전 AI와 어떻게 다른지 핵심 기능을 비교해 보면:

  • “링크만 줄게!” vs. “결제 직전까지 다 해놨어!” 💳: 얼마 전까지만 해도 AI에게 "도쿄행 가장 저렴한 비행기표 끊어줘" 라고 요청하면,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 링크를 줄줄이 띄워주는 데 그쳤는데요.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계정을 활용해 잔여 마일리지를 확인하고 여행사 사이트에 접속해 빈 좌석을 지정한 뒤, 결제 직전 최종 승인 화면만 보여줘요. 클릭 한 번으로 승인만 하면 AI가 자료 조사부터 예약∙결제까지 모든 걸 다하는 것.
  • 시키는 것만 완벽하게 vs. 24시간 작동 ⏰: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잠든 사이에도 끊임없이 작동해요. 기존 서비스는 이용자가 요청할 때만 움직이고 노트북을 닫거나 창을 끄면 작업이 멈췄는데요. 이제는 인터넷 서버에 에이전트 전용 가상 컴퓨터를 두고 AI가 24시간 일하는 방식인 거예요. 

메타의 뮤즈 발표 이후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우리 생활 속에 성큼 다가왔어!”라는 말이 부쩍 많이 들리는데요. 메타 외에도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들이 뮤즈와 비슷한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으면서 이제부터 ‘상시 작동형 에이전트’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거라는 얘기가 나온다고.

상시 작동형 AI 에이전트 경쟁 상황: 다른 빅테크들이 내놓은 AI는 어떤데?

이에 질세라 오픈AI도 24시간 일하는 ‘닷츠’를 공개하며 AI 에이전트 경쟁에 불을 붙였어요. 최근 상황을 살펴보면:

  • 오픈AI ‘닷츠’ 🤖: 오픈AI도 메타가 뮤즈를 내놓은 지 약 3주 뒤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24시간 스스로 일하는 업무용 AI 비서 ‘닷츠(dots)’를 공개했어요. 닷츠는 리서치,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은 물론이고 슬랙, MS 팀즈 같은 4000여 개의 업무용 앱과도 연결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 구글 ‘제미나이 스파크’ 💥: 구글은 이미 지난 5월 가장 발 빠르게 24시간 개인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스파크(spark)’를 소개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고가 구독 상품으로 나오면서 아직은 존재감이 미미한 편이라고.
  • 애플 ‘시리 AI’🍎: 애플은 스마트홈 시장 공략과 함께 시리를 완전히 바꿔 기존보다 훨씬 강력하고 개인화된 AI 비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에요. 시리 AI가 출시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등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 스타트업 인스팅트 🏢: AI 비서 스타트업 인스팅트는 기업 가치를 100억 달러로 평가받아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10억 달러를 투자받았어요. 

한편 국내 기업들도 국내 이용자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능을 앞세워 차별점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 카카오 💬: 거의 모든 국민들이 매일 쓰는 카카오톡을 전면에 내세웠어요. 대화창을 벗어나지 않고도 공공기관 민원 신청, 생활 요금 납부, 음식 주문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 통신사 ☎️: 주요 통신사들도 각자의 강점을 내세운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고 있어요.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에게 고유의 전화번호를 부여하고, AI가 직접 전화를 걸어 예약을 확정하는 기능을 발표했고요. KT도 가격 비교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어주는 AI 에이전트를 계획 중이에요. 

AI 에이전트 경쟁 전망: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까?

뮤즈 발표 이후 메타가 가장 앞서는 것 같아 보이지만, 아직 확신하기엔 이르고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왜냐하면:

  • AI 비서? 일단 출입 금지야! 🙅: AI 에이전트가 쇼핑과 예약 등을 대신하려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허락이 필요한데요. 최근 기업들은 점점 AI 접근 문턱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에요: “우리 회사의 경쟁력이나 상품, 고객 데이터까지 다 가져가는 거 아니야?” 이런 분위기에 아마존은 뮤즈의 접근을 막았고, 네이버도 외부 AI 에이전트에 상품 검색과 데이터 접근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이에요.
  • AI에게 내 계좌를…? 아직은 못 믿겠어! 🚨: 안전∙신뢰 문제도 AI 에이전트가 넘어야 할 과제예요. 뮤즈는 출시 초기부터 보안 취약점 논란이 이어졌는데요. 오픈AI는 에이전트가 허락받은 범위를 초과해 작업을 수행하는 문제가 발견돼 GPT-6.1 아스트라 출시를 미뤘어요. 아직은 “AI에 이메일∙금융 정보는 못 맡기겠어!” 하는 이용자들이 많은 것도 문제로 꼽히는데요. 한 조사 결과에서 AI 에이전트가 자신의 이메일을 읽도록 허용하겠다는 응답자는 13%, 은행 계좌에서 돈을 이체하도록 허용하겠다는 응답자는 7%에 불과했다고.

한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전 세계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는 지난해 80억 3000만 달러에서 오는 2034년 무려 2513억 달러(약 337조 원)규모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돼요. 전문가들은 “개인용 AI 비서가 관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산업이 됐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데요. 이용자들을 빠른 속도로 선점하기 위해 AI 기업들의 서비스 출시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by. 객원 에디터 이지원
이미지 출처: ©M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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