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지뢰 폭발 사고 최종 결론: 북한군 지뢰·추가 매설 가능성 총정리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 원인이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매설한 지뢰라는 군 당국의 최종 조사 결과가 어제(5일) 나왔어요. 합동참모본부(합참)는 같은 날 낮 12시 51분께 해당 지뢰지대를 폭파하는 방식으로 제거 작전을 단행했어요.
군이 내린 결론이 뭐야?
권대원 합참 차장은 "북한이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빌미로 MDL 이남에 설치한 플라스틱 재질의 반(反)보병지뢰에 의해 정상적인 DMZ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이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어요. 근거는 세 가지예요.
- 폭발 위치 🗺️: GPS로 확인한 결과, 1·2차 폭발 지점과 지난달 29일 추가 발견한 북한군 지뢰 모두 MDL 이남 10여m 지점에 있었어요. 군사분계선 남쪽에 일부러 지뢰를 설치한 것으로, 이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 성분 분석 🔬: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부상자 전투복에서 북한군 지뢰의 주 폭약 성분인 TNT가 검출됐어요. 부상자 몸에서 나온 파편 성분 역시 추가 발견 지뢰, 과거 임진강에서 수거한 북한 지뢰와 모두 일치했어요.
- 매설 여부 ⚠️: 장병들이 지뢰가 5~10cm가량 묻혀 있었다고 진술했고, 추가 발견 지뢰도 3cm가량 매설된 상태였어요. 유엔군사령부(유엔사)도 "인위적으로 지뢰를 위치시킨 것 같다"고 평가했으며, 매설 시기는 최소 12개월 이전으로 판단됐어요.
매설 지뢰가 더 있을 수도 있다고?
이번 사고는 북한이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시작한 이후 MDL을 넘어 지뢰를 심었다는 게 공식적으로 확인된 첫 사례예요. 더 심각한 건 이런 지역이 한 곳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MDL 이남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 수 곳으로 식별됐고, 해당 지역들은 한국군이 적용하는 MDL을 기준으로 평균 20여m 이남까지 내려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3년 말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뒤 2024년 4월부터 DMZ에서 지뢰지대 구축·철책 설치 등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시작했어요. 올해는 하루 최대 7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 중이고, 북한군의 MDL 침범도 2024년 9회, 지난해 17회에서 올해 50여 회로 크게 늘었어요.
정치권 반응은 어때?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했지만, 온도 차가 있었어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북한의 사과와 지뢰 제거, 재발 방지를 촉구했어요.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정부의 대응 방식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요.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설치한 지뢰를 국군이 대신 치워주는 것이 상응 조치냐"라고 반문하며 "엄중한 징벌과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합참은 북한이 자발적으로 MDL 이남 지뢰지대를 제거하지 않으면 제거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어요. 한편 MDL 기준선 불일치 문제도 과제로 남아 있다고. 한국군·유엔사·정전협정 당시 표지판이 가리키는 선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이 생기고 있는 것. 군 당국은 유엔사와 MDL 일치화 협의를 진행 중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북한과의 군사회담이 필수적이지만, 북한은 우리나라 국방부가 지난해 11월 보낸 군사회담 제안에 아직까지 응답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어요. 이 과정에서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 수위가 지금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어요.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