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누적 수출 8000억 달러 돌파, 국민소득 4만 달러도 가능? 🤔💸
지난달 수출이 1209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세웠어요.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힘이 컸는데요. 올해 누적 수출은 8145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서면서, 연간 수출 1조 달러를 달성하고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9월 수출, 얼마나 늘었어? 📊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3.5% 증가한 1209억4000만 달러로 역대 1위를 기록했어요.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56억30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50억 달러를 넘어섰고요. 무역수지(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값)까지 사상 처음 400억 달러를 넘어선 498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어요.
수출 대박 비결이 뭐야? 👀
수출을 이끈 건 단연 반도체예요. 9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62.8% 증가한 603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메모리(데이터를 저장·처리하는 반도체) 수요가 늘고 가격 상승세까지 더해진 결과예요. 반도체 외에도 화장품이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치를 수출했고요. 이차전지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힘을 보탰어요.
연간 수출 1조 달러·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가능할까? 💰
올해 1~9월 누적 수출은 8145억 달러로, 역대 최대 연간 수출 실적이었던 지난해 7093억 달러를 9개월 만에 넘어섰어요. 이에 올해 1조 달러 수출 및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기록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와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취임 후 첫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어요. 또, "투자와 소비·고용도 시차를 두고 개선되면서 올해 3%대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도 했어요. 특히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GNI) 4만 달러 목표는 하반기 환율 안정세에 힘입어 달성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다만 수출 호황이 내수·고용 등 체감경기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차가 있는 만큼, 수출 지표 개선이 곧바로 일상 속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