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AI 관련주 다시 치솟는 이유(feat. 메타, AMD) 📈
21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급등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메타의 AI 서비스 흥행과 반도체주 강세, 국제유가·국채금리 동반 하락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살아났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미국의 반도체 기업이자 엔비디아의 경쟁사로 알려진 AMD는 장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어요.
나스닥 얼마나 올랐나면? 🚀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99.55포인트(2.3%) 뛴 2만 7122.09로 마감했어요. 지난 6월 2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거예요. S&P500 지수는 1.49% 오른 7764.70,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1% 상승한 5만 2048.83을 기록했어요.
상승을 이끈 건 AI 관련주였어요. 최근 AI 기업 경영진들이 "AI 개발 속도 늦춰야 해!" 안전성을 경고하면서 기술주가 급락했는데요. 하지만 AI 관련 투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고. 특히 이달 초 메타가 AI 에이전트 '뮤즈(Muse)'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메타 주가는 하루 만에 11.43% 뛰었거든요. 이에 AI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중앙처리장치(CPU) 제조업체 주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됐다고 해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 AMD 시총 1조 달러 돌파 🏆: AMD 주가가 약 10% 급등하며 장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어요.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에 이어 미국 반도체 기업 중 네 번째예요.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CPU 수요가 늘면서 GPU와 CPU를 모두 만드는 AMD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는 분석이에요.
- 인텔·Arm도 동반 급등 📈: 인텔의 주가도 12.14%, Arm홀딩스는 17.16% 뛰었어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 급등했는데요. 두 기업의 주가 상승을 두고 한 전문가는 "AI 에이전트를 생각해보면 상당한 연산 능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한다. 실질적으로 이를 공급할 수 있는 컴퓨팅 업체는 인텔과 AMD 두 곳이다"라고 분석했어요.
유가와 국채금리 하락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 이어져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란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커졌고, 브렌트유는 3.4% 하락해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어요.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4.95% 수준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5% 아래로 떨어졌고요.
국내 증시는 어떤 상황이야? 📊
국내 증시도 미국발 AI 훈풍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여요.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 오르며 장중 7100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 미국·이란 간 회담 성사 여부 등 정치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유가와 금리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은 남아 있어요.
+비트코인도 쭉쭉 오르고 있다고? 🪙
한편 최근 비트코인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요. 21일 오후 1시 30분 기준(현지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 넘게 오른 8만 5895달러를 기록했는데, 지난 1월 말 이후 8개월 만에 8만 5000달러선을 회복한 거예요. 이더리움도 4.55% 오른 2750달러를 기록했고,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10%, 7%대 상승했어요. 22일 오전 8시 13분 기준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93% 오른 1억 1688만 원에 거래됐는데요. 다만 가상자산 시장구조법 '클래리티법' 연내 처리가 무산된 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까지 겹쳐 하방 압력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는 말이 나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