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극우 정당 AfD 주의회 선거 압승, 나치 패망 80년 만에 극우 주정부 탄생할까? 🇩🇪
6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작센안할트주 주의회 선거에서 강경우파 계열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43.8%를 득표하며 압승을 거뒀어요.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극우 정당이 지방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AfD가 연립정부 구성에 성공하면 나치 패망 이후 약 80년 만에 강경 우파 주정부가 탄생하게 돼요.
AfD는 어떤 정당이야? 🗳️
AfD는 2013년 창당한 독일의 강경우파 정당이에요. 반이민·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내세우며 불법 체류자 추방, 애국 교육 강화, 유럽연합(EU) 탈퇴, 러시아 제재 철회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데요. 독일 정보기관인 연방헌법수호청(BfV)은 AfD를 공식적으로 '우파 극단주의' 단체로 규정하고 있기도 해요.
이번 선거를 이끈 AfD 주총리 후보 울리히 지그문트는 본래 중도보수 기독민주당(CDU) 당원이었다가 AfD에 합류한 인물이에요. 옛 동독을 상징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유세를 벌이며 동부 독일인들의 지지를 끌어모았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그를 표지에 실으며 '독일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라고 표현한 바 있어요.
이번 선거 결과는 어떻게 됐어? 📊
AfD는 작센안할트주 주의회의 전체 83석 중 39석을 확보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어요. 2021년 득표율 20.8%의 두 배를 넘는 성적으로, 창당 이래 최대 지지율이에요. 나머지 정당 결과도 살펴보면 (그래픽):
- CDU(기독민주당): 17.2% 득표로 15석 확보했지만 2021년 37.1%에서 절반 가까이 줄었어요. CDU가 이 지역에서 1위를 내준 건 24년 만이에요.
- SPD(독일사회민주당)·녹색당·좌파당: 각각 9.3%, 8.9%, 8.6%로 8석씩 확보했어요.
- BSW(자라바겐크네히트동맹): 5.2%로 5석을 얻어 의회 진입 기준(5%)을 간신히 넘겼어요. 급진좌파 계열로, 노동과 복지 측면에서는 좌파 노선을 따르면서도 친러시아·반이민 성격도 갖고 있어 정국 변수로 꼽혀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
AfD는 과반 의석(42석)에 3석이 부족해 주정부 단독 집권에 성공할지는 불확실해요. 하지만 다른 당과 연대할 경우 연립정부 집권 가능성은 남아 있어요. 독일 기성 정당들은 AfD와 연정을 맺지 않는 '방화벽 원칙'을 유지해 왔지만, 이번 선거 결과로 방화벽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말도 나와요. 한편 BSW는 AfD와의 협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어, 좌우 극단의 두 정당이 연정 파트너가 될지 지켜봐야 하고요.
이번 선거 결과는 유럽 전역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요. 내년 대선을 앞둔 프랑스에서는 극우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이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고, 영국에서도 집권 노동당과 우익 영국 개혁당의 지지율 차이가 3%p 정도에 불과해요. 오는 20일에는 베를린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선거가 예정돼 있어, AfD의 기세가 이어질지 주목돼요.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