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만 명이 피해 입은 네팔 대홍수, 한국인 9명 실종·긴급구호대 파견 상황 정리

160만 명이 피해 입은 네팔 대홍수, 한국인 9명 실종·긴급구호대 파견 상황 정리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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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가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한 1차 인명·시설 피해 보고서에 따르면, 네팔·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덮친 대홍수로 피해를 본 주민은 160만 명에 이른다고 해요.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오전 네팔 현지에 도착해 수색·구조 활동을 시작했지만,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의 생존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예요.

네팔 대홍수, 어떻게 일어난 거야?

지난 8월 26일(현지시간) 오전 8시 37분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어요. 히말라야의 거대한 암석과 빙하가 무너지면서 하천으로 쏟아졌고, 산사태 잔해가 강을 막았다가 한꺼번에 터지면서 하류에 물이 쏟아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는데요. 이로 인해 최소 다리 19개와 도로 40km가 파손되거나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어요. 네팔 전체 수력발전 설비용량의 12%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의 수력발전 시설에도 피해가 있었고요. 현지에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도 연락이 두절됐어요.

지금 구조 상황은 어때?

현지시간 9월 2일 기준, 사망자는 네팔 1204명, 중국 21명으로 총 1225명이에요. 실종자는 네팔 4216명, 중국 541명 등 총 4757명이고요. 특히 수력발전소 현장에서 639명이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 가운데 일부는 터널 등에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돼요. 구조대가 터널을 막은 바위를 폭파하고 진흙을 퍼내고 있지만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리나라 정부는 44명 규모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2일 오전 네팔 현지에 파견했어요. KDRT는 구조견 5마리와 드론,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등을 갖추고 한국인 9명 실종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해요.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도 헬기·드론·수색견을 투입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지만, 실종 직원 9명의 생존 신호는 현재까지 탐지된 바 없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유엔 고위 관계자는 히말라야 지역의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빙하호수가 붕괴해 홍수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위험에 처한 인구가 수백만 명에 달한다고 경고했어요. 실제로 지난 2020년 연구에 따르면 히말라야 지역을 이루는 네팔·중국·인도에서 위험한 빙하호수는 47곳이었다고.

네팔 정부는 이번 홍수를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으로 규정하고, 중국·미국·인도 등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에 배상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어요.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배상은 주요 산업국의 기여 문제가 아니라 책임이자 의무라고 밝혔고요. 이번 재난 복구 추산액은 최대 50억 달러(약 6조 9,000억 원)로, 네팔 국내총생산(GDP)의 10%에 이르는 규모인데요. 네팔의 온실가스 배출 비중은 전 세계의 0.1% 수준에 불과한 만큼, 국제사회의 지원이 원조가 아닌 배상이어야 한다고 주장한 거예요.

이미지 출처: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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