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명칭 논란에 중국 인력 철수까지, '하나의 중국'이 예술계에 미친 영향 🇹🇼🇨🇳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명칭 논란에 중국 인력 철수까지, '하나의 중국'이 예술계에 미친 영향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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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 광주비엔날레가 대만 측과 협의해 '대만 파빌리온(Taiwan Pavilion)' 명칭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어요. 올해 광주비엔날레에 중국과 대만이 동시에 참여하면서 불거진 명칭 논란이 일단락된 건데요. 그 과정에서 중국 측 인력이 작업을 중단하고 철수하는 일까지 벌어졌어요.

'대만관' 논란, 어떻게 시작됐어?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올해 1월 국립대만미술관과 전시 협약을 맺으면서 '대만관'이라는 표현을 써왔어요. 그런데 지난 6월, 재단이 이 명칭을 '국립대만미술관 특별관'으로 바꾸면서 논란이 시작됐어요. 재단 측은 국립대만미술관이 기관 자격으로 참여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기관명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대만 문화부는 처음부터 국가관으로 참여했고 명칭 변경에 동의한 적 없다며 공식 항의했어요. 광주민족미술인협회 등 예술 단체들도 대만에만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항의 성명을 냈고요.

'하나의 중국'이 뭐야?

논란의 배경에는 '하나의 중국' 개념이 있어요. 중국 정부는 중국 본토와 대만 등이 하나의 중국에 속하며, 대만은 독립 국가가 아니라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는데요. 그동안 중국은 자국과 외교 관계를 맺는 나라들에 이 원칙을 수용할 것을 강하게 요구해왔어요. 실제로 올림픽에서 대만 선수단은 '중화타이베이(Chinese Taipei)'라는 명칭을 쓰고, 국기인 청천백일기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리나라는 1992년 한중 수교 당시부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고요.

중국이 이 원칙을 고수하는 동시에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도 이어가고 있어요. 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대만 침공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르면 2030~35년 사이에 준비가 완료될 수 있다는 분석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요. 중국은 반분열국가법을 통해 대만의 독립 시도를 무력으로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을 법제화해둔 상태이기도 해요.

지금 어떤 상황이야?

광주비엔날레는 8월 25일 '대만 파빌리온' 명칭 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고, 대만 문화부는 26일 논란이 해소됐다고 밝혔어요. 그러자 중국 측이 반발했어요.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찾아가 유감을 표명했고, 중국 측 인력은 8월 28일 작업을 중단한 이후 복귀하지 않고 있어요.

비슷한 압력은 다른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어요. 지난 1일 한 대만 매체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가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가족 측에 접촉해 '하나의 중국'을 공개 표명할 경우 방송과 콘서트 등 활동을 전폭 지원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보도했어요. 다만 지목된 해당 관계자는 정치적 의혹을 부인했고, 쯔위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고.

앞으로 어떻게 될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은 9월 4일에 열릴 예정이고, 행사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에요. 중국 측 인력이 아직 복귀하지 않은 상황이라 전시 준비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윤범모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는 "중국 측을 계속 설득하겠다"며 "정상적으로 전시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어요. 예술단체들은 이번 논란이 단순한 명칭 문제를 넘어 예술의 자율성과 독립성에 관한 문제라고 규정한 만큼, 재발 방지 원칙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어요.

이미지 출처: ©광주비엔날레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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