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용아맥 암표가 35만 원? CGV·정부 규제부터 스크린쿼터 논란까지 시끌시끌해진 극장가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31일 기준 누적 관객 886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이하 용아맥) 티켓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통상 1~2만 원대인 티켓의 암표 가격이 최대 35만 원까지 뛰면서 CGV가 예매 수량 제한에 나서고, 정부도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어요.
지금 어떤 상황이야?
'오디세이'는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전 분량을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이에요. 용아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43:1 원본 화면비를 온전히 구현할 수 있는 상영관으로 알려지면서 예매 경쟁이 특히 치열했는데요. 이런 수요를 노린 암표 거래도 잇따르면서 화제가 됐어요. 같은 회차 티켓을 10장 넘게 내놓은 판매자도 등장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량 선점 의혹도 제기됐다고.
그러자 CGV는 지난 27일 용아맥 예매 가능 수량을 1인당 1회 최대 4매, 하루 최대 4매로 제한하겠다고 밝혔어요.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도 지난 19일부터 아이맥스·돌비시네마 등 특별관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있고요.
문제는 영화 티켓 암표를 직접 규제할 제도적 장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에요. 최근 공연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공연·스포츠 암표 금액의 최대 50배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게 됐는데요. 정작 영화 입장권은 적용 대상에서 빠져 있다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8일 "규제 사각지대 해소를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관련 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암표 문제 외에 또 다른 변수로 스크린쿼터도 꼽혀요. 현행법상 영화관은 한국 영화를 연간 상영일 수의 5분의 1 이상, 즉 최소 73일 상영해야 하는데요. 특별관도 이 의무를 지켜야 해요. 지난 21일 기준 용아맥의 한국 영화 상영일은 35일로, 아직 38일을 더 채워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말에는 '듄: 파트 3'와 '어벤져스: 둠스데이' 등의 개봉도 예정돼 있어, '오디세이'의 용아맥 상영 가능 기간은 최대 두 달 남짓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화계에서는 스크린쿼터 산정 방식을 현행 스크린(관) 단위에서 영화관(극장) 단위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