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한 줄 4000원 시대? 가격 오른 이유·분식점 감소 현상 🔍

김밥 한 줄 4000원 시대? 가격 오른 이유·분식점 감소 현상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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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김밥은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자 한 끼 식사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요즘 김밥 한 줄 가격이 4000원을 넘보고 있어요. 지난달 서울 지역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이 3869원으로, 1년 전보다 6.8% 올랐다고 하는데요. 쌀, 달걀, 김 등 주요 재료 가격과 인건비가 동시에 오르면서 가격을 올려도 남는 게 거의 없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말까지 나와요. 전국 분식점 사업자 수는 2023년 12월부터 31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김밥 가격, 왜 이렇게 올랐어?

재료비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이에요. 올해 2분기 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올랐고, 감자 11.1%, 파 10.0%, 달걀 9.0%가 상승했어요. 마른김 10장당 평균 소매가격도 2021년 899원에서 올해 1422원으로 뛰었고요. 여기에 폭염으로 시금치 가격이 한 달 만에 62.8% 급등하는 등 이상기후에 따른 물가 상승, '히트플레이션'(Heat+Inflation·고온에 따른 물가 상승) 영향도 커지고 있어요.

인건비 부담도 만만치 않아요. 최저임금은 지난해(2025년) 처음으로 시간당 1만 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1만320원으로 2.9% 더 올랐어요. 내년에는 1만700원으로 인상 폭이 3.7%로 커질 예정이에요. 김밥은 여러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말아야 하는 노동집약적 메뉴라 인건비 상승이 가격에 곧바로 반영된다고. 서울 김밥 전문점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재료비와 월세, 인건비를 빼고 나면 한 줄 팔아 겨우 300~500원 남는다"고 말했어요.

분식점 사업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임금·물가 부담에 분식점 사업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분식점 사업자는 4만7863명이에요. 2023년 11월 5만4088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년 반 만에 6000명 넘게 줄어든 건데요. 지난해 9월에는 5만 명 아래로 내려갔고요.

김밥 프랜차이즈도 사정은 비슷해요.

  • 고봉민김밥인: 2020년 591개였던 매장이 올해 383개로 줄었어요. 운영사 케이비엠(KBM)은 2024년 약 4억40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에는 손실이 9억9000만 원으로 두 배 넘게 커졌어요.
  • 김가네: 2021년 459개에서 올해 335개로 5년 연속 감소했어요. 김가네 대학로 1호점은 지난달 31일 영업을 종료했어요.
  • 바르다김선생: 2021년 150개에서 올해 87개로 줄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전망은 밝지 않아요.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어요. 보고서는 앞으로 국내 물가(특정 품목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기준)가 수요 증가에 따른 압력이 확산하면서 2% 중후반의 높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어요. 특히 저소득층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온다고 해요. 올해 2분기 소득 하위 20~40%에 해당하는 가구의 월평균 식비 증가율은 6.9%를 기록했는데, 전체 소득 분위 가운데 가장 높았거든요. 전체 가구 평균 증가율(3.3%)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에요.

한편 일부 김밥 프랜차이즈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어요. 고봉민김밥인은 냉장 진열대에서 김밥을 바로 가져갈 수 있는 '고봉민김밥인 프레시' 매장을 도입했고, 얌샘김밥은 대만·미국·인도네시아에서 총 10개 지점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을 넓히고 있어요.

이미지 출처: ©Magnific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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