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5연속 동결한 미 연준, ‘매파적 동결’에 9월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 🤔💰

기준금리 5연속 동결한 미 연준, ‘매파적 동결’에 9월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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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어요.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연속 동결인데요. 이번엔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진 위원이 3명으로 늘어나면서 '매파적 동결'이라는 평가가 나왔어요 (그래픽). 시장에서는 오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어요.

매파적 동결이 뭐야? 🏦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는 않았지만, 내부에서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온 거예요. 이번 표결은 찬성 9표, 반대 3표로 결정됐어요. 베스 해맥, 닐 카시카리, 로리 로건 등 3명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는데요. 한 방향으로 위원 3명이 동시에 소수의견을 낸 건 2016년 이후 처음이라고. 지난 6월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한 것과는 분위기가 달라진 거예요.

왜 이렇게 됐어? 🌍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다시 본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오르고, 미국 내 물가도 다시 높아진 상황인데요.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이는 에너지 등 특정 부문의 공급 충격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어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오직 단 하나의 목표만이 존재하며, 그것은 2%"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번에 곧바로 금리를 올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시장금리가 이미 상당폭 올라 긴축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연준이 기준금리를 직접 올리지 않아도 시장금리 상승이 대출·투자 비용을 높여 물가를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는 뜻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

시장은 9월 연준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요.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FOMC 결과 발표 직후 기준으로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약 72%로 반영했어요.

한국은행도 영향권에 있어요. 한은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올리며 금리 인상 기조를 공식화했는데요. 앞서 신 총재는 다음 달 곧바로 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 있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통화정책을 하겠다"고 답했어요. 연준이 연내 금리를 올리면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벌어져 원·달러 환율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한은은 다음 달 초 발표되는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확인한 후 보다 명확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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