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이어 민주당까지? 수사 범위 넓히는 ‘신천지 정교유착 의혹’ (feat. 민주당 전당대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선전(신천지) 정교유착 비리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경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신천지 신도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집단으로 가입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 범위를 넓힌 것으로 알려졌어요.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불거졌던 신천지 정교유착 의혹이 민주당으로까지 번진 건데요.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 안에서는 “신천지가 전당대회까지 개입하고 있어!” 하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어요.
신천지 정교유착 의혹, 무슨 일이더라? 🔍
신천지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정당·선거에 개입하거나, 정치인을 이용했다는 의혹이에요. 합수본은 국민의힘 당원인 신천지 신도 6만 5000여 명 가운데 5만 6000여 명의 가입 시기가 주요 총선·대선,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등 주요 선거를 앞둔 시기와 겹친다고 봤는데요. 집단 입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진 정황을 포착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어요.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강제로 집단 입당시킨 혐의를 받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구속되기도 했고요.
국민의힘에 이어 민주당에도 집단 가입한 정황이 있다고? 😲
합수본은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신천지가 전국 각지의 신천지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신도들에게 민주당 가입을 독려한 정황을 포착했어요. 만약 선거 개입을 위해 신천지가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을 거라고.
그런데 8월 17일 당대표 등 주요 당직자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천지가 전당대회에도 개입하고 있어!” 하는 의혹이 나오며 민주당 내부가 시끌시끌한 상황이에요.
민주당 전당대회 개입 의혹은 또 뭐야? 👀
친이재명(친명)계로 평가되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신천지가 특정 후보가 당대표에 오를 수 있도록 집단 당원 가입하고, 영향력을 행사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거예요. 아직 실제 개입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데요. 이를 둘러싸고 친명 vs. 친청(친정청래) 당원들 사이 공방이 벌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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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후보 & 친명계: 김민석 후보가 “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의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말하는 등, 신천지 개입설을 중요한 이슈로 내세우고 있어요. 송영길 후보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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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후보 & 친청계: 반면 정청래 후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분노하는 내용”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육하원칙에 의해 정확하게 근거를 대라”고 말했어요. 친청계 의원들 사이에는 “김민석 후보가 음모론으로 민주당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어!” 하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어요.
한편, 신천지 측은 민주당 전당대회에 개입한 사실은 물론, 정당에 집단 입단시킨 적도 없다고 반발했어요. 그러면서 “민주당에 가입한 신도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개입설을 주장하는 건 종교의 자유 침해야!” 하는 입장을 밝혔어요.
이미지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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