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보다 빨리 시작해 늦게 끝나는 폭염, 올해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라고? 🥵
50년 전보다 시작도 끝도 열흘씩 길어진 여름철 무더위
우리나라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과거보다 더 자주, 더 오래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기상청이 지난 53년간(1973~2025년) 한국 여름철의 폭염과 열대야 특성 변화를 분석해서 24일 발표한 결과에 담긴 내용이에요.
한국 폭염·열대야 특성 및 증가 이유: 길어지는 더위, 기분 탓이 아니었구나 🥵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의 발생일·지속 기간이 모두 뚜렷하게 늘었어요. 기상청이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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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8.3일로 과거(1973~1982년) 8.3일보다 약 2.2배 늘어났어요. 열대야일 수도 4.1일에서 12.2일로 3배 증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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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작일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30일가량 당겨지고, 종료일은 10일 정도 미뤄진 것으로 분석됐어요. 열대야도 시작은 5~15일 빨라지고 종료는 10~20일 늦어졌고요. 여름 더위 기간이 길어진 것.
기상청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우리나라 여름철 날씨를 좌우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더 빨리 확장하고 늦게 물러난다는 점을 꼽았어요.
2026년 폭염·열대야 전망: 올해 한여름 날씨는?
지난 19일 제주에서 장마가 끝난 데 이어 중부와 남부지방도 다음 주 초면 장마철이 종료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그러면 다음 주 후반에는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라고. 다만 장마가 끝나더라도 특정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은 여전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미지 출처: ©Magn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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