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호프’ 300만 관객이 눈앞? 요즘 다들 ‘호프’ 얘기하는 이유 🎬🍿

나홍진 감독 ‘호프’ 300만 관객이 눈앞? 요즘 다들 ‘호프’ 얘기하는 이유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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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호불호’가 오히려 흥행 불씨로? ‘호프’ 300만 관객 눈앞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가 개봉 초반 관객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24일 기준 9일째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어요. 지난 15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64만 7000명으로, 다가오는 주말에 300만 관객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화 ‘호프’ 흥행 이유: 요즘 다들 이 영화 얘기하더라

‘호프’는 개봉일에만 33만 39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성적을 냈어요. 개봉 5일 차에는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기간 200만 기록도 세웠고요. ‘호프’의 흥행 이유로 꼽히는 점들 살펴보면:

  • 뚜렷한 경쟁작 없고: ‘호프’ 개봉 전 극장가에서는 ‘미니언즈 & 몬스터즈’, ‘토이 스토리 5’, ‘모아나’ 등 할리우드 애니메이션과 실사화 영화 등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번갈아 차지하고 있었어요. 1위 자리를 치열하게 다툴 만한 경쟁작은 없었다는 것.

  • 제헌절 연휴 특수 누렸고: 개봉 직후 제헌절(17일)부터 주말로 사흘 동안 이어진 황금연휴에 ‘호프’는 150만 4013명의 관객을 확보했어요. 특히 제헌절 당일 하루에만 59만 4781명의 관객이 몰렸고요.

  • 정부가 영화 산업 밀어주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8일 ‘2차 영화 할인권’ 205만 장을 배포해 관객이 6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했는데요. 20일 기준 CGV와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에서 이미 모두 소진됐어요. 1차 배포 당시 ‘군체’가 할인권 효과로 예매율이 팍 오르는 효과를 본 데 이어, 이번에는 ‘호프’가 그 혜택을 누렸다는 분석이 나와요.

  • “호불호 후기, 오히려 좋아!”: ‘호프’는 개봉 첫날부터 관객들 사이에서 ‘역대급 호불호’ 영화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역설적으로 이것 자체가 화제가 되어 관람의 불씨가 되고 있다는 말이 나와요. 유튜브에는 개봉 첫 주에만 후기·해석 콘텐츠가 100편 이상 올라왔고, 한 영화 유튜버 후기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3만 회를 넘기기도 했어요.

‘호프’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제작비 5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역대 최고액 수준으로 판권을 먼저 판매해 제작비 일부를 사전 회수했지만, 국내에서 최소 700만 명을 끌어모아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이에 ‘호프’가 흥행세를 이어가며 상업적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여요.

by. 객원에디터 오소영 
이미지 출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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