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총량규제’가 뭐길래? 올해 은행 대출 ‘셧다운’ 될 수 있다는 말 나오는 이유 🏦
뉴니커,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차곡차곡 돈을 모은 다음, 부족한 돈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사는 게 국룰이잖아요. 그런데 요즘 종잣돈을 다 모았는데도, 은행에서 대출이 안 돼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사람들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는 얘기가 나와요. 은행들이 대출창구 ‘셔터’를 일찌감치 내리면서 집 사기가 점점 어려워졌다고.
현재 은행권 대출 상황: 대출 받는 게 어려워졌다고?
은행들이 기준금리에 더하는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실적이나 조건을 충족하면 제공하는 우대금리를 줄이는 방식으로 최종금리를 높여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어요. 대출 한도도 직접 건드리고 있는데요. 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지역 구분없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제한한다고 밝혔고, 우리은행도 최근 영업점별 주담대 한도를 기존 3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크게 줄였어요.
점점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까다로워지는 건 ‘가계대출 총량규제’ 때문이라는 말이 나와요. 가계대출 총량규제는 금융당국이 은행별로 1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대출 전체 한도 목표치를 미리 정해놓는 거예요. 대출을 관리하는 큰 그림을 그려놓는 건데요. 정부가 올해 가계대출 총량규제를 꽉 졸라매면서 → “요즘 대출 한도 보니까 관리 좀 해야겠다!” 하고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는 것.
가계대출 총량규제 내용: 정부가 대출 한도를 꽉 졸라맸다고?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26년 가계부채 관리방안’ 속 가계대출 총량규제 내용의 핵심은 올해 총량 관리 목표치를 평소보다 낮은 1.5%로 설정한 거예요. 지난해 1.7%보다 0.2%p 낮은 것. 다른 얘기도 좀 더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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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는 특별 관리 대상이야! 🏠: 대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은 별도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어요. 주택 2채 이상을 가진 다주택자∙임대사업자의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 담보대출 만기연장을 제한하고, 사업자대출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쓰다 적발되면 최대 10년 동안 다른 대출을 금지하는 등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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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관리할 거야! 🔍: 정부는 지난 4월 월별∙분기별 관리 체계를 도입했어요. 그동안 1년 기준으로만 대출 총량을 정했지만, 해당 총량을 월별∙분기별로도 나누어 목표치를 부여한 것. 이러면 연말에 대출 한도가 부족해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발생하는 ‘대출 절벽’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거로 기대했고요. 근데 일부에서는 “대출 제한 시기만 앞당겨졌어!” 얘기도 나와요.
가계대출 총량규제 강화 이유: 정부는 왜 대출 조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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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불어난 가계대출 잔액 💸: 가계대출에 경고등이 켜진 영향이에요. 실제로 지난 15일 기준,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정책대출을 제외하고 649조 6612억 원에 달하는데요. 644조 9761억 원이었던 지난해 말과 비교해 4조 6912억 원이나 늘어났어요. 올해 초 은행권이 “올해는 이만큼만 대출 더 받을게!” 하면서 제시했던 연간 증가 목표치(4조 3400억 원)를 이미 3400억 원가량 넘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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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줄이겠다는 정부 ✂️: 이에 정부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2030년까지 80%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현재 약 89%인 비율을 4년 안에 10%p 가까이 끌어내리겠다는 건데요. 가계부채 비율이 너무 높으면 경제가 휘청일 때 집안 살림까지 한꺼번에 흔들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기존 2036년에서야 도달할 걸로 전망되던 가계 부채비율을 6년이나 앞당기자, 곳곳에서 부작용이 터져 나오고 있는 거고요.
가계대출 총량규제 강화 부작용: 어떤 부작용이 나오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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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출 필요한 사람도 못 받고 🚫: 은행들이 대출해 줄 수 있는 총량 한도가 차면서 돈 갚을 능력이 되는 사람도 대출 길이 꽉 막혔어요. 이사나 내 집 마련에 나선 무주택 실수요자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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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 발생해 🎈: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진짜로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저축은행·보험사 등 2금융권으로 눈을 돌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시중은행은 목표치가 턱끝까지 찼지만, 2금융권은 대출 여력이 아직 있기 때문.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람 중 일부는 사금융으로까지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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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하는 대출 절벽? 🏦: 5대 시중은행 기준 이미 7월 중순부터 올해 늘릴 수 있는 가계대출 한도를 이미 넘어선 걸로 나타나고 있어요. 연말까지 이 상태가 유지되면 하반기 내내 대출이 막히는 ‘대출 셧다운’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가계대출 총량규제 전망: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가계대출 총량규제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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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량규제 조정해야 해! 🔄: 총량규제 수치를 조정해야 한다는 말이 있어요. 지금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는 1년 동안 GDP 증가율(경상성장률)이 4.9%를 기록할 거라는 것을 반영한 건데요. 최근 정부의 경상성장률 전망치가 12.3%로 높아졌어요. 연초 1.5%로 설정한 근거가 바뀌었기 때문에 총량규제도 손봐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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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자극할 수 있어! 🚨: 가계대출을 관리할 보완 수단 없이 총량규제를 완화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와요. 자칫 부동산 시장을 자극해 집값을 밀어 올릴 수 있다는 거예요.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부동산 대토론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가계부채 금융 규제는 물론 주택 공급 확대, 세제 개편 등 부동산 안정 종합 대책의 윤곽이 나올 걸로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나오는 말을 종합해보면요. 실수요자 말고 다주택자 등에 적용하는 규제를 새로 만들거나, 은행의 재정을 보다 튼튼히 하는 방안 등 규제의 방향성이 ‘양적 규제’에서 ‘질적 규제’로 바뀔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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