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결국 파산하는 거야? 회생절차 폐지 상황·배경·전망 총정리 🛒🧐

홈플러스 결국 파산하는 거야? 회생절차 폐지 상황·배경·전망 총정리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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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은 홈플러스가 13일부터 대형마트 영업을 멈췄어요: “운영자금이 바닥나서 매장을 유지할 수 없어.” 상품 대금은 물론 전기 요금같이 매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운영비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건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이대로 홈플러스는 영영 문을 닫는 건지 알아봤어요. 

*기업회생절차: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진 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법원이 기회를 주는 제도예요. 사업을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과잉투자나 금융사고 등의 문제로 빚이 과해졌을 때 밟는 절차인데요. 채무의 일부를 없애주거나 주식으로 바꾸는 등 부채를 조정해서 기업이 회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거예요. 기업회생절차 폐지는 해당 회사를 살리기 어렵다고 보고 이러한 절차를 중단하는 거고요. 

홈플러스 파산 상황: 무슨 일이야? 🤔

29년의 역사를 지닌 홈플러스는 한때 전국 140여 개 점포를 갖추고 대형마트 업계 2위를 달리기도 했는데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2015년 인수된 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게 됐어요. (1)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고 (2) 쿠팡·컬리와 같은 이커머스가 성장하면서 경영난이 심해진 데다가 (3)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회사를 제대로 성장시키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홈플러스는 결국 지난해 3월 법원에 “우리 부도 나기 전에 도와줘!” 하고 기업회생절차까지 신청했어요. 서울회생법원은 “당장 어려운 건 맞지만, 여전히 사업성과 경쟁력이 있어 보여. 기업 살리는 데 필요한 최소 자금 2000억 원 마련할 방법 찾아!” 했는데요. 지난 6월 말까지 회생계획안을 수정하고도 이 돈을 어떻게 마련할지 등을 제대로 찾지 못해서 법원은 회생절차를 연장하지 않고 폐지하기로 결정했어요. 법원 🗣️: “홈플러스에 시간을 줬는데도 살아날 가능성이 보이지 않네. 최소 금액도 제대로 못 구했으니 이젠 어쩔 수 없을 것 같아.”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나더라도 홈플러스는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14일 안에 즉시 항고할 수 있어요. 다만 그러려면 오는 20일까지 최소 2000억 원을 조달할 방법을 찾아야 해서, 사실상 파산 절차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와요. 홈플러스는 13일 대형마트 영업을 중단하기 직전, 전 품목 50% 이상 할인 행사에 나섰는데요. 이것도 파산을 앞두고 재고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홈플러스 파산 배경: 왜 이렇게까지 심각해진 거야? 🔍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서로 “네가 책임져!” 하며 상황이 계속 나빠졌다는 분석이 나와요. 당장 급한 불을 끄는 데 필요한 2000억 원을 누가 마련할 건지를 두고도 계속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MBK “자금 더 투입하기는 어려워. 메리츠가 2000억 원을 지원하면 이 중 1000억 원에 대해 연대보증 서는 것만 가능해!” vs. 메리츠 “김병주 MBK 회장이 보증을 선다는 조건으로 1000억 원을 대출해 줄 수는 있어. 그 외의 추가 지원은 절대 안 돼!” 

다만 이러한 태도를 두고 “MBK와 메리츠 모두 홈플러스가 파산해도 크게 손해 볼 게 없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거라고?”라는 말도 나와요. 무슨 얘기냐면:

  • MBK, 이미 홈플러스 투자로 돈 벌었다? 💰: MBK는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매출을 잘 내던 안산점·해운대점 등 ‘알짜 점포’를 포함한 20여 개의 부동산을 팔았어요. 홈플러스가 앞으로 더 잘 클 수 있게 하는 데는 새로 투자하는 게 아니라, 이미 투자한 돈을 회수하는 데 집중한 건데요. 이 과정에서 적자가 커져 결국 홈플러스는 망가졌고, MBK만 수수료 수익을 챙겼다는 비판이 나와요. 업계에서 추정하는 MBK의 수수료 수익은 수천억 원대에 달한다고. 다만 MBK측은 “홈플러스 입장에서 MBK에 준 돈은 10년 동안 0원”이라고 반박했고요.
  • 메리츠, 빌려준 돈 모두 되돌려받을 수 있다고? 🏢: 메리츠의 경우 홈플러스 60여 개 점포를 담보로 잡고 있는데요. 이를 처분하면 원래 빌려준 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거든요. 다만 메리츠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점포를 처분해도 담보 가치가 원금 이하로 떨어질 수 있어!”라고 반박했다고.

문제는 노동자와 납품·입점업체, 투자자 등이 심각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거예요.

홈플러스 파산 예상 피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야? 🤷

  • 직원 월급·퇴직금 밀리고 🚨: 현재 홈플러스는 자금난을 이유로 직원 임금과 퇴직금 지급을 미루고 있어요. 홈플러스에는 직영 직원 1만 2000여 명이 일하고 있고, 주차·카트 관리, 청소 등 간접고용 인력까지 포함하면 훨씬 많은 이들이 엮여 있는데요. “이러다 아예 돈 못 받는 거 아니야…?”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요. 
  • 대금 4100억 원 밀리고 ⚠️: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회생 신청 이후 납품업체 4000여 곳이 받지 못한 상품 대금은 4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회생절차가 진행되는 중이라면 이 업체들이 공익채권으로 우선 돈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파산 절차로 넘어가면 변제 순위와 회수 가능성도 흔들려요. 회생절차가 폐지되면 그동안 채권자들의 강제집행과 가압류, 경매 등을 막아주던 ‘포괄적 금지명령’의 효과도 사라지거든요.
  • 금융회사 “빌려준 3조 원 어떻게 받나요?” 🏦: 홈플러스는 ‘임차 점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홈플러스가 직접 돈을 빌린 게 아니라, 임대인이나 부동산펀드가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고 홈플러스가 임차료를 내는 구조예요. 때문에 홈플러스가 파산하면 임대인과 금융회사가 임차료를 받지 못하는 피해를 볼 수 있거든요. 금융회사들이 빌려준 돈만 해도 약 3조 원이라고. 금융당국은 이와 관련한 점검 및 대책 마련에 나섰어요. 그밖에 홈플러스 전자단기사채에 투자한 사람들도 4019억 원에 달하는 피해액을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이에 “홈플러스 파산하면 노동자와 가족, 협력업체, 지역 상권 등을 다 포함해 최대 10만 명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하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고.

홈플러스 파산 전망: 앞으로 어떻게 될까? 👀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늦어도 16일에는 법원에 파산을 신청할 거라고 전망하고 있어요. 지금 홈플러스는 가진 현금이 얼마 없어서 협력업체, 입점업체, 채권자 등이 “나한테 먼저 갚아!” 하며 부딪힐 가능성이 높은데요. 현재 갚아야 할 빚의 우선순위 등이 다시 뒤죽박죽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20일 회생절차 폐지가 확정되기 전에 먼저 파산 신청을 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는 거예요.

법원이 홈플러스의 파산 선고를 내리면 → 자산 처분과 빚을 갚는 채권 변제 절차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다만 메리츠금융 등 일부 채권자들이 홈플러스의 주요 자산에 대한 담보권을 쥐고 있는 만큼, 실제로 자산을 처분하고 빚을 갚는 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한편, 큰 사회적 파장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어요. 정부는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에게 인당 최대 2100만원까지 체불임금을 지급하고, 생계비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고요. 홈플러스 직원이 다른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직업훈련도 지원한다고. 또 홈플러스가 주요 거래처인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44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지원에 나설 계획이에요. 국회는 MBK와 메리츠의 책임을 묻기 위한 ‘홈플러스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고요. 최근 금융감독원은 회사의 주요 업무를 중단시키는 ‘기관 직무정지’ 등의 중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편 법원이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MBK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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